Premier League

    내가 무리뉴 부임 후 100일 동안 알게 된 것들 [디 애슬레틱]

    2020년 2월 29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옯겨온 것입니다.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감독인 포체티노에 이어 토트넘 핫스퍼 사령탑을 맡은지 100일이 지난 무리뉴에 대한 포스트입니다. 원문에는 자세하게 코멘트들이 달려 있는데 간단하게 알아보고 가시죠. [성격] 1. 그는 습관의 동물이다. 습관이 정말 많다. 2. 시간을 정말 잘 지킨다. 3. 아재 개그를 사랑한다. 4. 수다 떠는 것도 상당히 좋아한다. 5. 긍정적이다. 6. 감독 초기와 달리 침착해졌다. 7. 6번의 예외가 있긴 하다. 스털링이 퇴장당하지 않았을 때 말이다. 8. 그는 사회생활의 마스터이다. 9. … 그리고 곤란한 질문을 위트 있게 빠져나간다. 10. 아이들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한다. [외모] 11. 그는 새로운 이발사를 필요로..

    클롭의 챔스 우승이 리버풀에게 42m 파운드라는 기록적인 수익을 가져다줬다 [디 애슬레틱]

    2020년 2월 27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필드에서의 성공으로 세전 42m 파운드(한화 약 655억원)라는 기록적인 수익도 얻었다 2019년 5월 31일까지의 1년 결산을 살펴보면, 현재 매출은 17%나 증가했다. – 1년 간 78m 파운드가 올라 533m 파운드가 됐다. 위르겐 클롭의 팀이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하고 프리미어리그를 2위로 마쳤던 시즌에, 미디어 수익은 41m 파운드 오른 261m 파운드가 됐고(19% 상승), 상업적 수익은 34m 파운드 올라 188m 파운드를 기록했으며(22% 상승), 티켓 수익은 3.5m 파운드 올라 84m 파운드가 됐다(4% 상승). 수익의 대부분은 1990년 이후 처음으로 리그 우승을 목전에 두고 있는 스쿼드에 투자되었다. 수치상으로 리버..

    어느 팀이 강등될 것인가? 브라이튼, 아스톤 빌라 [디 애슬레틱] 스태프 QnA

    2020년 2월 27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앤디 네일러 (브라이튼 담당기자) – 현재 15위, 승점 28점 12월 5일 이후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한 것은 걱정스럽지만, 그래도 아직 브라이튼은 강등권과 4점 차이가 나는 위치에 있다. 12월 5일 이후 14경기 중 첼시, 울브스와 그들이 70분 간 경기를 지배했던 크리스탈 팰리스 전을 포함해 7경기를 비겼다. 이번주 토요일에 있을 팰리스와의 리턴 매치가 상당히 중요한데, 왜냐하면 그다음 홈경기가 아스날, 맨유, 리버풀, 맨시티와의 경기이기 때문이다. 다른 한 편으로는, 원정에서 탑 7 팀 외의 다른 팀들과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여기서 승리를 노려봐야 할 것이다. 아스톤 빌라, 본머스, 웨스트햄, 왓포드, 셰필드 전에서 뒤지고 ..

    어느 팀이 강등될 것인가? 왓포드, 뉴캐슬 [디 애슬레틱] 스태프 QnA

    2020년 2월 25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아담 레벤탈 (왓포드 담당기자) - 현재 19위, 승점 24점 역사는 우리에게 왓포드가 강등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해준다 – 1992년 이래 프리미어리그에서 크리스마스 이후 20위에 위치했던 팀들 중 오직 세 팀만이 잔류했다. 거기에, 강등권에 위치한 82팀 중 36팀만이 살아남았고, 이는 46%에 불과하다. 나이젤 피어슨은 여태까지 두 팀을 지휘했다. – 2004-05 시즌 웨스트 브로미치와 2014-15 레스터 시티 – 두 팀 모두 후반기에 상승세가 지속됐었다. 이를 보는 두 가지의 시선이 있는데, 하나는 그의 좋은 경험이 왓포드를 끌어올려 줄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가 그의 행운을 이미 다 써버렸다는 것이다. 지난 12월의 맨체스..

    맨시티 징계에 대한 라이벌들의 생각 [Ornstein on Monday]

    2020년 2월 25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라이벌 팀들은 시티의 징계는 원하지만 강등은 원하지 않는다. 맨체스터 시티가 FFP룰을 위반해 UEFA로부터 챔피언스리그 2시즌 출전 금지 징계를 받은 이후 프리미어리그 역시 조사를 통해 맨시티에게 징계를 내릴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공표한 지금, 시티의 라이벌 팀들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들은 디 애슬레틱에 시티가 규정을 위반했기 때문에 처벌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또한 시티가 규정을 어기면서 선수들에 대해 지불한 이적료가 시장의 인플레이션을 일으켰다고도 했다. 유스 선수들과 코치들에게도 적용되는 이야기이다. 또한 시티가 규정을 어겼음에도 불구하고 UEFA를 상대로 항소하는 등의 뻔뻔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보기 좋지..

    많은 경기들이 지났다 – 이제 모예스가 좀 더 용감해져야 할 때다 [디 애슬레틱]

    2020년 2월 23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에버튼을 10년 이상 이끌던 명장 모예스는, 퍼거슨 감독이 직접 후계자로 지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이후의 레알 소시에다드, 선덜랜드, 웨스트햄(2017-18) 시절 모두 아름답게 마무리하지 못 했다. 2019년말 다시 웨스트햄의 사령탑으로 복귀했다. 강등권 팀들이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승리를 노려볼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버스를 세우고 한 골을 뽑아내 승리를 확정짓거나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데이비드 모예스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수비적인 전술을 사용했지만, 이는 곧 웨스트햄의 끔찍한 경기력으로 이어졌다. 이 경기에서 그들은 지난해 1월 29일 3-0 패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