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실망했던 토트넘의 영입은? [디 애슬레틱]
Premier League/토트넘

가장 실망했던 토트넘의 영입은? [디 애슬레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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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9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겨온 것입니다.

레브로프? 솔다도? 얀센?

1. 라멜라가 될 것 같아. 30m 파운드에 이적해 그 돈값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어. 게다가 항상 부당을 당하고. 로마에서는 환상적이었지만 여기서는 그런 모습을 하나도 볼 수 없었어.

Charlie Eccleshare: 정말? 상당히 흥미로운데. 나는 확실히 그가 대부분의 기대와는 달랐다는 건 인정해. 하지만 그는 지금도 굉장히 유용한 영입으로 남은 것 같은데 안 그래? 몇몇의 정말 중요한 골과 어시스트들도 있었지. 부상에 관해서는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나는 여전히 이게 좋은 영입이었다고 생각해.

 

2. 내게는 솔다도야. 라리가에서 그의 스탯과 골 기록은 어디서나 회자되었고 나는 그가 정말 잘해줄 거라고 생각했었어. 그는 그냥 토트넘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지 않았어.

Charlie Eccleshare: 맞아. 나는 진짜로 그가 리그를 찢어 놓을 거라고 생각했어. 시작도 좋았지 – 첫 두 경기에서 두 개의 페널티를 얻었으니 – 하지만 그는 그냥 팀에 하나도 맞지 않아 보였어. 그의 낮은 자신감을 보는 것은 사실 좀 고통스러웠어. 그도 당시에 대해 상당한 유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 지난해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나는 만약 내 커리어에서 행복하지 않았던 시기를 뽑으라고 하면 항상 토트넘 시절이라고 말한다.”라고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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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맨시티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페널티킥 실패 후 아쉬워하는 토트넘의 솔다도

 

3. 지오바니 도스 산토스가 내 기억으로는 첫 실패였던 것 같아.

Charlie Eccleshare: 맞아. 그를 바르사에서 데려왔을 때에는 엄청난 성공을 한 것처럼 느껴졌었는데 말이야.

 

4. 너무 이르다는 걸 알지만, 은돔벨레도 실패라고 느껴져. 난 그가 이번 시즌에도 다시 나올 수 있다는 걸 알지만, 굉장히 성취적인 영입이었고 그는 너무 많은 가치를 부여받았어. 그가 다음 시즌에는 뛸 수 있으면 좋겠네.

4-1. 과거의 다른 선수들과 비교되기에는 확실히 너무 일러.

Charlie Eccleshare: 아직 은돔벨레를 얘기할 때는 아닌 것 같아. 너무 일러. 하지만 그가 다음 시즌에 경기에 나올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에는 동의해.

 

5. 얀센은 정말 실망스러웠어. 그는 어렸고, 에레디비지에서 34경기에 27골을 득점한 뒤 올해의 네덜란드 선수상을 수상하고 바로 이적했어. 이후 그는 토트넘에서 3년 동안 두 골을 넣었지.

Charlie Eccleshare: 맞아. 엄청난 실망이었지.

 

6. 솔다도와 얀센이 아마 이 부문에서는 최고인 것 같아. 특히 솔다도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지만 결국은 무너져 버렸어. 아마 화이트 하트 레인이었던 것 같은데 그가 에버튼 전에서 골을 넣고도 안심하지 못해서 울었던 게 기억나네. 정말 호감이 가는 선수였는데 아쉬웠어.

Charlie Eccleshare: 맞아 정말 호감형이지. 하지만, 위에도 말했듯이, 그는 그저 이 팀에 맞지 않았어.

 

7. 톰 허들스톤은 모든 걸 갖고 있었어. 하지만 그걸 실현하지는 못했지.

Charlie Eccleshare: 그는 대단한 선수였지. 최근에 스퍼스의 웹 계정이 올린 그의 최고의 순간들을 모아놓은 영상 봤어? 그는 엄청난 속도와 힘을 가지고 경쾌한 기술과 패스, 슛을 양발로 할 수 있는 선수였어. 시티와 아스널 전에서 나온 골은 마치 다른 세계를 보고 있는 것 같았어. 하지만 스퍼스에서 높게 올라가기에는 활동량이나 폼을 유지하는 능력이 떨어졌었지.

 

8. 논쟁할 필요도 없어. 로베르토 솔다도지. 하지만 우리는 해리 케인의 성장을 도운 그에게 고마워해야 할지도 몰라.

Charlie Eccleshare: 맞아!

 

9. 라멜라는 좋은 기량을 갖고 있지만 이런 류의 대화에서 언급되는 것을 피할 수 없어. 그리고 내 생각에는 얀센이 솔다도보다 좀 더 실망스러웠던 것 같아. 그들은 모두 골을 추가하기 위해 영입되었지만 둘 다 비극적으로 그렇게 하는데 실패했지.

Charlie Eccleshare: 얀센이 참사였다는 데에는 동의해. 나는 라멜라가 그 정도는 아니라고 봐 – 내 생각에 그는 지난 7년 동안 선수단에서 굉장히 중요한 멤버였어.

 

10. 솔다도, 레브로프, 포스티가, 오리에, 벤틀리. 모두가 여기에 언급되었어. 우리는 내년에 이 리스트에 무리뉴와 세크라멘토를 추가해야 할거야.

Charlie Eccleshare: 오우

10-1. 내말이 틀렸기를 바래...

 

11. 이적료를 생각해보면 ‘가장 큰’ 실망을 준 선수는 아니지만, 루이스 홀트비 역시도 꽤나 실망스러웠다고 확언할 수 있어. 그는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었고, 2011-12 시즌에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뒤 왔지만, 국가대표팀에서의 싸움에 휘말려 있었어…

Charlie Eccleshare: 가장 최근에 했던 토트넘 팟캐스트(디 애슬레틱 자체 팟캐스트)에서도 홀트비에 대해 얘기했어. 우리는 그때 모두 그가 엄청났다고 생각했었지. 말끔한 선수였지만 우리가 좀 과대평가했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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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Charlie Eccleshare 2020.04.29

(사진: 디 애슬레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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