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mier League/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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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스터는 웨스 모건과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할 것 [디 애슬레틱] 단독

    2020년 5월 29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1984년생인 웨스 모건은 2015-16 시즌 레스터 시티의 주장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 주역이며 PFA 베스트 XI에도 선발되었다. 9부 리그에 속하는 던커크 FC에서 성인 선수 생활을 시작하고 노팅엄 소속으로 4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후 2012년 레스터로 이적하여 승격과 우승에 크게 기여했고 자메이카 국가대표로도 활약하였다. 브랜든 로저스가 36살의 센터백 웨스 모건은 여전히 경기장과 드레싱룸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여김에 따라 레스터 시티에서 계약을 연장할 준비를 마쳤다. 그는 6월에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5명의 레스터 선수들 중 하나지만 로저스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닥치기 전부터 레스터가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땄던..

    레스터 시티 이적시장 QnA [디 애슬레틱]

    2020년 4월 19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선수들이 경기력을 되찾기까지는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Rob Tanner: 어린 선수들은 3주 정도 안에 폼을 되찾을 수 있을 거라 믿어. 문제는 좀 더 나이가 든 선수들이야. 그들은 경기력을 되찾는데 꽤 시간이 걸릴 걸. 집에서 운동하는 것, 트레이닝 능력, 그리고 경기력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어. 마지막 부분은 실제 플레이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이고 프리시즌 같은 친밀감은 절대 없을 거야. 다음 시즌에 리버풀과 맨시티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스쿼드의 어느 부분에 보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Rob Tanner: 골에 대한 바디의 부담을 조금 덜어줄 수 있는 또다른 공격수를 무조건 영입해야 한다고 생각해. 바디의 힘이 줄어들 날..

    우승 이후 레스터 최고의 영입 [디 애슬레틱] QnA

    2020년 4월 4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1. 무조건 은디디지. 어리고 경험이 적은 나이에 팀에 들어와서는 월드 클래스 급 선수(은골로 캉테)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워줬어(요즘에는 대부분의 레스터를 이탈한 선수들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기는 하지만 말이야). 그가 아주 작은 실수를 하는 걸 본지도 꽤 오래됐고 오히려 당시 월드클래스라고 생각하진 않았던 캉테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를 강화한 것일 수도 있어. Rob Tanner: 그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정말 환상적이었지. 근데 클로드 퓌엘 시절에 몇몇 팬들이 은디디를 비판했던 것이 기억 나. 그들은 은디디가 패스를 어렵게 한다고 말했어. 나는 그때쯤 그의 나이를 생각하라면서 레스터의 패트릭 비에이라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고 했었어..

    레스터,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디 애슬레틱]

    2020년 3월 5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나는 항상 우리에게 10경기가 남아있고, 우리는 챔피언스리그에 가야 한다고 말한다” 브랜든 로저스가 변함없이 펼치는 그의 주장과 표면적 상황에 따르면 레스터 시티는 현재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의 향방을 가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번 시즌이 시작했을 때, 그들의 목표는 6위 이상과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내는 것이었다. 그 목표는 계속 유지되었을지 모르나, 크리스마스 전까지 리그 13경기에서 11승을 거둔 후에 목표는 더 높은 곳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지난 12월의 빌라파크에서의 대승 이후, 레스터의 폼은 곤두박질쳤다. 그들은 이후 리그 12경기 중 3경기 만을 승리했고, 지난 몇 달간 상당히 안정적으로 보였던 챔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