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징계로 챔스 못가도 선수들 상여금은 제공할 것 [Ornstein on Monday]
Premier League/맨시티

맨시티, 징계로 챔스 못가도 선수들 상여금은 제공할 것 [Ornstein on Monday]

728x90
2020년 7월 13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겨온 것입니다.

단체 훈련하는 매체스터 시티 선수들

맨체스터 시티는 월요일 챔피언스리그 2년 출전 정지에 대한 항소 결과를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항소가 실패해 징계가 확정되어 실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더라도, 클럽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는 순위까지 팀을 올려놓은 선수들을 위해 상여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티는 지난 2월 2012년부터 2016년 사이에 재정 규제를 심각하게 위반한 뒤 협회의 수사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았다.

 

클럽은 6월 스포츠 중재 재판소(CAS)에 항소했고, 3일 간의 재판을 통해 2020-21, 2021-22 시즌에 맨시티의 유럽 대항전 진출을 제재할지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이대로라면, 시티는 유럽 최고의 팀들이 참가하는 대회에 출전하게 될 시 선수들에게 지급될 보너스 상여금을 주지 않아도 됐을 수 있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수입에 엄청난 타격을 입고 선수들과의 주급 삭감 협상에도 실패했으며 차후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로 인한 매출 감소가 예상되는 때에 시티의 돈 수백만 파운드를 아껴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난 토요일 브라이튼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뒤 펩 과르디올라의 시티는 프리미어리그 2위를 확정했기에 상여금이 지급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기조가 바뀔 기미는 딱히 보이지 않는다.

 

“만약 시티가 뭔가 경기 외적인 이유로 인해 유럽 대항전에 출전하지 못하더라도, 선수들은 그 대가를 치를 필요가 없어요.” 선수단에 밀접한 한 소식통은 본지에 말했다. “그들은 올 시즌 제 할 일을 다했고 대부분의 선수들은 클럽이 위법한 행위를 저질렀다고 의심되는 기간 동안 시티에 있지도 않았죠. 정당한 대가를 지불받지 못한다면 선수들은 내부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그들은 분명 기분 나빠할 겁니다. 제가 아는 한, 시티는 재판 결과와 상관없이 선수들에게 보너스를 줄 거예요.”

 

추천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원문 링크: David Ornstein 2020.07.13

(사진: 디 애슬레틱)

맨시티의 FFP 위반 징계와 항소에 대한 지난 포스트입니다.
 

맨시티의 항소 이유와 일정 [디 애슬레틱]

2020년 5월 20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옯겨온 것입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챔피언스리그 2년 진출 금지에 대한 항소가 스포츠 중재 재판소(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

fastory.tistory.com

 

맨시티를 향한 UEFA의 챔피언스리그 출전 2년 정지에 대해서 – 2편 [디 애슬레틱]

2020년 2월 17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아래 1편 포스트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맨시티를 향한 UEFA의 챔피언스리그 출전 2년 정지에 대해서 - 1편 [디 애슬레틱] 맨체

fastory.tistory.com

 

맨시티를 향한 UEFA의 챔피언스리그 출전 2년 정지에 대해서 - 1편 [디 애슬레틱]

2020년 2월 15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UEFA의 파이낸셜 페어 플레이 관련 규정을 어겼다는 결정으로 인해 내년과 내후년에 유럽 대항전에 출전할 수

fastory.tistory.com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