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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5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클럽의 행보에 만족하지 못하는 아스날 팬들에게 생각해볼 만한 대안이 생길 것 같다. 바로 다이얼 스퀘어 FC이다.
디 애슬레틱은 이번 달 초에 창단된 이 새로운 팀이 다음 시즌 2002년 만들어진 AFC 윔블던(윔블던 FC가 밀턴킨스로 연고를 이전해 MK 돈스를 만들자 윔블던의 팬들이 만든 클럽)과 같은 리그인 카운티스 풋볼 리그(FA 소속 9부리그)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 팀은 AFC 윔블던과 2005년에 설립되어 2,000명 이상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FC United of Manchester(글레이저 가문의 맨유 인수를 반대하다가 맨유 팬들이 창립한 클럽)의 성공을 모방할 것이다.
“다이얼 스퀘어”는 1886년 런던 동남부에 팀을 창단한 울위치 왕립 무기고의 노동자들에 의해 지어진 아스날의 원래 이름이다.
이러한 계획은 평생 동안 아스날의 팬이었던 스튜어트 모건이 세운 것이다. 모건은 스탠 크론케가 아스날의 모든 지분을 차지하는 것에 대해 환멸을 느낀 수많은 팬들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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