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5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울브스는 올 여름 바쁜 이적시장을 보냈고, 그들의 성과에 만족한다.
울브스는 발빠르게 그들이 계획했던 이적들을 완료했고, 80m 파운드를 쓴 뒤 판매를 통해 비슷한 금액을 회수했다. 잉여 자원들이 팀을 떠나는 것 외의 변화는 거의 없을 걸로 보이고, 그들은 조용한 마감일을 보낼 것이다.
이 글에서 본지는 앞으로 몇 시간 동안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심도있게 다뤄볼 것이다.
오늘 울브스가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 이적은 무엇인가?
후벵 비나그리가 한 시즌 간 올림피아코스로 임대 갈 준비를 마쳤다. 울브스는 그를 대체할 왼쪽 윙백으로 라얀 아잇-누리를 프랑스의 앙제에서 영입했다.
두 선수 모두 임대 기간이 끝나면 완전 이적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 올림피아코스는 비나그리를 22.5m 파운드에 영입할 수 있고, 프랑스의 촉망받는 유망주 누리에게는 20m 파운드의 옵션이 붙었다.
앞으로 울브스는 향후 계획에 없는 몇몇 선수들을 내보내려 할 것이다. 라이언 베넷, 오스카 부르 라스무센, 로데릭 미란다, 디온 샌더슨이 그 대상이다.
라스무센과 미란다는 오늘 해외로 떠날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다. 그렇지 못하면, 클럽은 아직 시한이 남은 국내 이적시장에서 알맞은 팀을 찾으려 노력할 것이다.
1월까지 미뤄진 협상은 있는가?
이적시장을 비교적 조용하게 시작한 울브스는 한 주 동안 세 명의 선수 – 파비우 실바, 비티냐, 페르난도 마르살 – 를 영입하고 넬송 세메두와 얼마 전에는 누리까지 추가하며 그들의 일을 빠르게 마무리했다.
현재 울브스가 또다른 영입을 추진하고 있진 않다.
울브스의 영입 중 가장 좋은 딜은?
2m 파운드에 영입된 마르살은 거저나 다름없고, 세메두는 일요일 풀럼 전에서 홈 데뷔 경기를 치르며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적료가 37m 파운드까지 올라갈 수 있는 세메두는 영입생들 중 올 시즌 팀에 가장 큰 기여를 해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울브스는 파비우 실바가 장래에 그의 가치를 증명할 것이라는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실바는 최근 몇 년 새 청소년 축구에서 가장 기대되는 스트라이커로 올라섰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울브스는 올 여름의 성과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만약 디오고 조타와 맷 도허티가 몇 달 내에 각각 리버풀과 토트넘에서 엄청난 스타로 떠오르고 울브스는 지금과 별 다름없는 폼으로 고생한다면, 그 둘을 내보낸 것에 후회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누누는 팀에 새로운 스타일을 도입하면서 둘의 방출이 클럽의 발전의 수순이었다고 여긴다.
현재 그들의 약점은 어디인가?
대부분의 팬들은 센터백이라고 답할 것이다.
중앙 수비는 그들이 보강하길 매우 바랐던 포지션이지만, 재정적인 측면에서 다른 자리를 먼저 보강하는 방향으로 시장을 보냈기에 새로운 센터백 영입은 1월이나 내년 여름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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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Tim Spiers 2020.10.05
(사진: 디 애슬레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