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올 여름 울브스의 후벵 네베스 영입에 관심 [디 애슬레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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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울브스의 미드필더 후벵 네베스를 영입하는 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본지 정보에 따르면 아스날은 네베스의 광팬이고 그가 2017년 포르투에서 이적한 후 현재까지 뛰고 있는 울브스에서 그를 영입할 수도 있을 것이라 한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선수인 네베스는 미켈 아르테타의 중원에서 토마스 파티와 합을 맞출 것이다. 다만 올 여름 아스날의 영입은 방출 작업의 성공 여부에 크게 좌우될 것이다. 그라니트 자카 역시 팀을 떠날 수 있고, 로마가 그에 대한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

두 클럽은 이미 만남을 가졌으며 울브스는 며칠 내로 선임될 것으로 신임 감독 후보 브루노 라즈의 휘하에서 큰 이적료를 받아 올 여름 선수단을 다시 짜는 데에도 열려 있다고 알려졌다.

울브스의 이적 계획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까?

디 애슬레틱이 이전에 보도했듯이, 울브스는 올 여름 거액을 들여 선수를 영입하려면 그만큼 비싼 선수를 팔아야 할 것이다.

이는 그들의 가장 몸값이 높은 자원인 네베스 또는 아다마가 올 여름 내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언제나 열려 있음을 뜻한다.

라울 히메네스와 페드로 네투는 부상을 당했기에 이번 시장에서 팔리진 않을 것이다.

네베스는 2017년 여름 울브스에 합류했고 첫 시즌에는 클럽이 챔피언십에서 우승으로 승격하는 데에 일조했다. 그는 미드필드에서 6골을 득점했고 그 중에는 챔피언십 올해의 골도 있었다(역주-더비 카운티 전 중거리 골)

네베스는 그 시즌 울브스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챔피언십 올해의 선수상에서는 2위에 올랐다.

그는 울브스가 승격한 이후에도 세 시즌 간 항상 리그에서 35경기 이상 출전하면서 중위권 팀으로 자리 잡는 데 공을 세웠다.

또한 그는 울브스가 8강까지 진출한 2019-20 시즌 유로파리그에서도 활약했다.

최소한 그는 대표팀에 항상 소집되고 있긴 하다. 네베스는 포르투갈의 유로 2020 선수단에도 들었다.

그는 2015년 성인 대표팀 데뷔 이후 A매치 20경기에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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