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브스, 황희찬 임대 영입에 근접 [디 애슬레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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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브스, 황희찬 임대 영입에 근접 [디 애슬레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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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브스는 대한민국의 공격수 황희찬 임대 영입에 근접했다.

 

RB 라이프치히 소속인 황희찬은 현재 25살로 내일 울브스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채비를 마쳤다. 그는 1200만 파운드 가량의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한 시즌 임대 이적으로 울브스에 합류할 예정이다.

 

울브스는 오랜 기간 동안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구단은 황희찬이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에 있었던 2019-20 시즌부터 그를 정기적으로 관찰했다. 해당 시즌 잘츠부르크는 32경기에서 110골을 넣으며 우승을 차지했고, 황희찬은 전 대회를 통틀어 40경기에 출전해 16골 22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잘츠부르크는 4-4-2 또는 4-2-2-2를 사용했고, 황희찬은 엘링 홀란드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수많은 골을 만들어냈다. 그들은 함께 출전한 17경기에서 총 11골을 합작했다.

 

그러나 황희찬은 18개월 전 분데스리가로 이적한 이후 쉽사리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그는 29경기에 출전해 3골 밖에 득점하지 못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는 37경기를 뛰면서 6득점을 올렸다.

 

울브스가 황희찬을 영입하는 이유는?

황희찬은 울브스가 장기간 동안 지켜봤던 선수이고, 그가 RB 잘츠부르크에 있었던 2020년 1월에는 이적에 근접하기도 했었다. 다만 그해 울브스는 그 대신 다니엘 포덴세를 영입했고 황희찬은 라이프치히에 합류했다.

 

울브스는 추가적인 공격 자원 영입을 물색해왔고, 특히 페드로 네투가 2021년을 통으로 날려먹을 만한 무릎 부상을 당한 뒤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시장에 나온 공격수들을 탐색했다.

 

황희찬은 그의 커리어 대부분을 중앙 공격수 자리에서 뛰었지만, 양 측면 윙어나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기도 했다.

 

황희찬의 합류가 브루노 라즈의 울브스에 부스터를 달아줄까?

라즈는 울브스에 스쿼드 멤버가 아닌 톱 레벨의 선수들을 데려오고 싶다는 굳은 의지를 수차례 밝혔다. 울브스는 화요일 이적시장 전까지 팀을 약간 바꿔놓길 바란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 시절의 폼을 몰리뉴에서 보여준다면 라즈의 바람에 걸맞는 선수가 될 것이다. 울브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42개의 슈팅을 때리고도 아직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울브스가 추가 영입을 할까?

소식통들은 울브스가 황희찬 영입으로 공격진 보강은 마무리했다고 말한다. 울브스는 카디프와 웨일스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키에퍼 무어를 지켜봤지만 라즈는 다른 스타일의 선수를 원했다.

 

지금 상황이 유지된다면 울브스의 추가 영입은 수비수 하나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수많은 수비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릴의 스벤 보트만이 그들의 레이더에 포착됐으나, 그의 이적료는 너무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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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Tim Spiers 202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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