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9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맨유 [디 애슬레틱] 이적시장연대기
이적시장

200109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맨유 [디 애슬레틱] 이적시장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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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8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겨온 것입니다.
1994년생 포르투갈 국적의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2017년 스포르팅 이적 후 좋은 활약을 보이며 빅클럽들의 영입 대상으로 오르내리고 있으며 2018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로도 출전하였다. 
1996년생 독일 국적의 카이 하베르츠는 레버쿠젠 뿐만 아니라 독일 축구의 미래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을 정도의 유망주다.  스피드, 피지컬, 스킬 모두 좋은 편이며 축구 지능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A매치 데뷔는 2018년 9월 페루와 친선 경기였다.

두 건의 영입 경쟁에서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맨유의 솔샤르가 포르투갈의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지켜보고 있다.

스포르팅 리스본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지난 일요일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스포르팅 리스본의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포르투전 플레이를 보기 위해 포르투갈로 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은 지난 토요일 저녁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0-0 무승부로 마친 다음날 아침 비행기표를 예약하고 조세 알발라드 스타디움에서 포르투의 2-1 승리를 지켜보았다.

솔샤르는 마이크 펠란 수석코치와 함께 경기를 지켜봤고 이 듀오가 페르난데스의 경기에 모습을 보였다는 것은 그를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예상대로 그들의 관심은 페르난데스에게 쏠렸다. 그는 지난 여름 여러 차례 맨유와 링크되었지만 구단 관계자들은 계속해서 이 25살의 미드필더는 판매 대상이 아니며 본인도 이적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맨유가 계속해서 포르투갈 언론에 이름을 보였을 때, 선수는 호감을 보였지만 그의 볼 소유 능력에 비해 꽤 비싸다고 생각되는 70m 파운드(한화 약 1,050억원)의 이적료를 책정해 이에 대한 걱정이 있었다. 그러나, 맨유는 그의 경기를 계속해서 관찰했고 현재까지 클럽과 국가대표에서 29경기 동안 14골을 넣은 것에 그리 놀라워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에서 33경기 20골을 기록했다.

현지 언론 O Jogo에 따르면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19번 출전한 스포르팅의 주장 페르난데스는 1월 60m 파운드(한화 약 900억원)의 이적료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는 박스 바깥에서의 득점력과 좋은 드리블 능력을 통해 현재 포르투갈의 최고의 선수들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맨유는 이 선수가 클럽의 장기간 계획에 잘 들어맞는 선수일 때에만 영입을 계속 추진할 것이다. 그리고 솔샤르는 페르난데스의 경기를 지켜본 것에 대해서 말을 아꼈다. “우리는 그의 경기력을 추측하는 대신 경기를 보러 갔던 것이다.”라고 솔샤르는 말했다.

 

유나이티드는 수많은 계약에 연관되어 있고, 이번주에 관계자들은 2개의 계약 정도가 이뤄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다른 관계자들은 가능성은 있지만 아무 이적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많은 기대를 드러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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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경기에서 레버쿠젠의 카이 하베르츠

 

이번 달 맨유가 영입을 시도하는 또 다른 선수는 바로 바이엘 레버쿠젠의 20살 미드필더 카이 하베르츠이다. 그러나 디 애슬레틱이 이전에 보도했듯이, 팀은 하베르츠의 몸값을 100m 유로(한화 약 1,288억원)로 매긴 상태이고 현재 폼도 별로 좋지 않기 때문에 맨유는 여름까지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유럽 클럽들이 그를 지켜보고 있지만, 레버쿠젠은 어떠한 경우라도 그를 1월에 이적시키는 것은 꺼려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의 또 다른 타겟은 이번 시즌 올드 트래포드에서 원더골을 득점한 잭 그릴리쉬와 최근 레스터와 재계약을 맺은 제임스 매디슨이다. 소스에 의하면 아약스의 반 데 비크가 맨유의 영입 리스트에서 우선 순위는 아니라고 한다.

애슐리 영의 미래는 그가 사전에 계약에 동의한 이후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다. 솔샤르는 영을 최소한 여름까지는 남겨두고 싶어하지만 맨유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어 1월에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 스몰링의 재영입이 성사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로마와의 임대 계약에서는 그를 복귀시킬 수 있는 조항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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