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엘 노이어

    음바페 vs 바이언의 높은 수비라인과 노이어의 스위핑이 결승전의 향방을 결정할 것 [디 애슬레틱] 콕스

    2020년 8월 24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올 시즌의 독특한 챔피언스리그 포맷이 국가대항전 토너먼트의 느낌을 주니, 결승전 전에 핵심적인 전술 포인트는 지난 두 번의 월드컵에서 찾아보는 게 좋을 것이다. 2014년, 우리는 모두 독일의 마누엘 노이어가 골키퍼보다도 스위퍼의 역할을 수행하며 키퍼의 정의를 확장한 것에 놀랐다. 2018년, 우리는 프랑스의 킬리앙 음바페의 엄청난 속도에 충격을 받았다. 2020년, 일요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은 이 두 콘셉트 – 음바페의 속도와 노이어의 스위핑 – 의 대결에 달려 있을지도 모르겠다. 챔피언스리그 재개 이후 바이에른 뮌헨이 놀라울 정도로 높은 수비 라인을 유지했다는 것이 그들의 전술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라는 점은 쉽게 알 수 있었..

    바이에른 뮌헨의 미래 계획은? [디 애슬레틱] QnA

    2020년 4월 2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Q1. 알폰소 데이비스를 지켜서 발전시킬 것인지, 혹은 판매할 것인지 궁금해. A1. 왜 팔겠어? 절대 그럴 일 없어. Q2. 노이어와 연장 계약 협상을 끝내지 않고 뉘벨과 계약한 것이 잘못이라고 생각해? A2. 나도 그 때 바이언이 무슨 생각을 갖고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어. 아무 일 없는 상태에서 뉘벨을 영입하는 것은 꽤 괜찮은 선택이겠지만 재계약 협상 중이던 노이어는 좀 혼란스러웠겠지. 내 견해로는 잘 설명하기 힘든 미스터리야. Q3. 데이터 분석이 바이언의 영입 전략에 얼마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A3. 훌륭한 질문이지만 내가 정확히 답해줄 수는 없을 것 같아. 그들이 스카우팅 과정에서 데이터를 얼마나 강조하는지는 잘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