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vs 리옹

    펩은 전술과 결과 모두를 챙기지 못했다 [디 애슬레틱] 콕스

    2020년 8월 17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Michael Cox 2020.08.16 펩 과르디올라가 맨체스터 시티를 맡은 후 첫 유럽 대항전 경기를 치른지 4년이 지났다. 시티는 당시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뒀다. 얼마 뒤 이뤄진 과르디올라의 PL 데뷔전이었던 선덜랜드 전에서는 상대의 막판 자책골에 힘입어 2-1로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뒀다. 그 경기들에서 과르디올라는 앞으로 어떤 축구를 할지 보여줬다. 펩은 과거에 넘버 10으로 여겨졌던 케빈 데 브라이너와 다비드 실바를 넘버 8 자리에 넣었다. 두 명의 윙어를 추가하고,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최전방에 세운다. 그리고 전에는 더블 피벗 형태에서만 뛰었던 페르난지뉴를 원 볼란테 홀딩 미드필더로 배치했다.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