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리즈는 어떻게 로드리고를 영입했는가 [디 애슬레틱]

    2020년 9월 1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월요일 아침, 빅토르 오르타는 이른 시간부터 암스테르담으로 떠나기 위한 채비를 했다. 네덜란드의 스키폴 공항은 스페인으로 향하는 그의 여정의 첫 경유지이자 리즈 유나이티드 역사상 가장 비싼 영입생을 데려오는 마지막 경유지였다. 오르타는 커피와 여행가방을 챙기고, 왓츠앱을 빠르게 확인하며 시간을 보냈다. 오르타는 몇 주 동안 로드리고 딜에 관한 꿈을 꿨지만 결국 이 날 6시에 맨체스터를 떠났고, 이제는 계약 성공을 눈 앞에 두게 되었다. 주말 동안에 스트라이커와 발렌시아를 둘러싼 딜의 향방이 조금씩 명확해졌다. 발렌시아가 요구한 이적료를 리즈의 예산에 맞춰 낮추는 데 성공했고, 로드리고도 꽤나 여유있는 4년 간의 계약에 합의하며 기쁨을 ..

    두쿠레, 카푸에 왓포드 떠난다 [디 애슬레틱]

    2020년 8월 26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왓포드의 5년 동안의 프리미어리그 생활에서 주축으로 자리잡은 두 미드필더 압둘라예 두쿠레와 에티엔 카푸에가 비커리지 로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본지는 발렌시아가 카푸에 영입에 관해 왓포드와 대화를 나누는 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 – 한 소식통은 이 딜이 아직 마무리된 건 아니지만 가능성이 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카푸에는 현재 계약 기간 2년을 남겨두고 있고, 32살이라는 적잖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왓포드는 꽤 큰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다. 카푸에의 현재 팀 동료 몇몇에 따르면 그는 얼마 전 메스타야에 부임한 하비 그라시아 감독과 다시 뭉치길 바란다고 한다. 한편 두쿠레는 지금 그가 가장 선호하는 클럽인 에버튼으로의 이적이 마무리되길 ..

    리즈, 클럽 레코드로 로드리고 영입 임박 [디 애슬레틱]

    2020년 8월 26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지난 며칠 간 발렌시아와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고 스페인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로드리고 영입을 목전에 뒀다. 엘런 로드에서는 이번 주 안으로 로드리고의 서명을 받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발렌시아는 고정 비용 절감을 주목표로 로드리고에 대한 오퍼를 받았고, 리즈의 풋볼 디렉터 빅토르 오르타를 포함한 지난 24시간 동안의 협상은 두 클럽이 합의에 매우 근접해지도록 했다. 로드리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그리고 리즈의 감독 마르셀로 비엘사의 휘하에서 뛰길 매우 열망한다. 두 클럽은 아직 공식적으로 이적료를 확정하진 못했으나, 리즈는 그들이 리오 퍼디난드를 영입하면서 세운 18m 파운드의 클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