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앤 스몰

    울브스의 라울-아다마 콤비가 바르샤, 바이언 급인 이유 [디 애슬레틱] 마이클 콕스

    2020년 7월 17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전통적인 공격 듀오라고 하면 일명 ‘빅 앤 스몰’ 조합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빅맨은 롱볼의 타겟이 되는, 정통적인 중앙 공격수 역할을 맡는다. 스몰맨은 빠르고 날쌘 스트라이커로서 뒷공간으로 침투한다. 울브스에서는, 188cm의 넘버 나인 라울 히메네스가 ‘빅맨’ 역할에 딱 적합한 선수이다. 아다마 트라오레가 ‘스몰맨’으로 치부되는 것은 그의 플레이 스타일과 몸을 볼 때 타당하지 않지만, ‘빅 앤 스몰’에서의 스몰맨을 맡기에는 정말 좋은 인재다. 그들은 올 시즌 함께 10골을 합작해냈다. 히메네스는 트라오레의 세 골을 도왔지만, 일반적인 패턴은 트라오레가 히메네스에게 어시스트하는 것이다. 이러한 장면은 올 시즌에만 7번이나 나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