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드

    음바페, 홀란드? 수퍼스타. 메시와 호날두는? 대체 불가 [디 애슬레틱]

    잠시 동안 라힘 스털링이 세계 최고의 선수 권좌에 도전할 차례였던 때가 있었다. 개러스 사우스게이트는 잉글랜드 대표팀 기자회견에서 스털링이 지구상 최고의 선수로서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대체할 수 있냐는 질문을 받았을 것이다. 실제로 코소보 전 5-3 승리 이후 그런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스털링은 한 골을 넣었고 두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그가 발롱도르를 차치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그 당시 코소보는 FIFA 랭킹 117위로 페로 제도, 아제르바이잔, 짐바브웨보다 수준이 낮은 팀이었다. 좀 더 최근으로 와보면, 이 축구라는 스포츠의 최고가 될 수 있는 또다른 선수들과 – 이른바 세대 교체 말이다 –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킬리앙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가 맨 꼭대기에서 메시와 호..

    만약 PSG가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하지 못한다면, 네이마르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디 애슬레틱]

    2020년 2월 21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지난 화요일 저녁, 킬리안 음바페보다 더 빨리 경기장을 떠난 유일한 선수는 바로 네이마르였다. 많은 선수들에게 챔스 우승은 너무 높은 목표일지 모른다 안토니오 마테우 라오즈 주심이 경기 종료 휘슬을 불자 마자, 네이마르는 바로 터널로 들어가 퇴장했다. 잠시 동안 제이든 산초와 포옹을 한 뒤 이야기를 나눴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경기장에 오래 머물지 않을 것이라는 제스처를 하며 떠나 버렸다. 그리고 몇 초 지나지 않아 음바페가 같은 방식으로 뒤를 따라 퇴장했다. 파리 생제르맹의 나머지 선수들은 경기장의 북동쪽 구역에 있는 원정 팬들에게 인사하는 역할을 맡았다. 프레스넬 킴펨베가 그들을 이끌었고, 파블로 사라비아, 마르퀴뇨스, 레뱅 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