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브스 맨유

    [울브스] 맨유 전 리뷰: 모래성도 쌓다 보면 기대가 생긴다

    2020년 12월 31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라울의 부상은 아마 올 시즌 두고두고 아쉬울 겁니다. 라울보다 뛰어난 스트라이커는 정말 몇 없습니다. 이 선수 이야기만 나오면 저는 언럭키 케인이라고 말합니다. 연계, 패스, 공중볼, 드리블, 키핑, 골 결정력까지 모두 준수하거나 그 이상인 선수가 바로 라울이죠. 4백 시스템으로 바뀐 지금, 만약 라울이 그 선봉에 있었다면 동료들을 더 잘 이용하면서 득점 기회도 많이 얻어냈을 겁니다. 공격 전술이 아무리 부족해도 그 안에서 방점을 찍어줬겠죠(라울은 공격 숫자가 하나 적은 4백 시스템에서도 꾸역꾸역 9경기에서 4골을 득점했고, 이는 아직까지도 네투와 함께 팀내 최다 득점 기록입니다)... (후략) - 2020/12/29 - [울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