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라트 라이머

    라이프치히의 스위칭은 꼬마를 괴롭혔고 나겔스만의 영리함이 돋보였다 [디 애슬레틱]

    2020년 8월 19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Michael Cox 2020.08.15 RB 라이프치히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 2-1 승리는 율리안 나겔스만의 감독 커리어 역사상 가장 센세이션한 승리였고, 이 33살의 게르만이 왜 전 유럽을 통틀어 가장 뛰어난 젊은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는지를 보여준 좋은 예시였다. 양팀은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전술을 들고 나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들의 진영에 머무르며 플랫한 4-4-2를 유지한 반면, RB 라이프치히는 볼 소유권을 내줬을 땐 공격적인 4-2-3-1로, 볼을 점유할 때는 3-1-5-1로 경기를 운영하면서 모든 선수가 알레띠 쪽 써드에 위치했다. 시메오네는 지난 10년 간 아틀레티코를 중위권에서 유럽 탑급 클럽으로 올려놓았고..

    프레싱 머신 – RB 라이프치히의 콘라트 라이머 [Tifo Football]

    2020년 5월 28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RB 라이프치히는 율리안 나겔스만의 능숙한 지도를 받은 젊고 활기 넘치는 팀이다. 전술적으로 유연하고, 굉장히 기대되는 유망주들을 피터 굴라시나 윌리 오르반 같은 경험 많은 베테랑들 사이에 잘 녹여낸 라이프치히는 가장 뛰어난 스포츠 그룹 레드불의 후원으로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양강 체제에 도전할 만한 팀으로 올라섰다. 현재로서는 티모 베르너, 타일러 아담스, 노르디 무키엘레,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지만, 오스트리아의 어린 미드필더 콘라트 라이머는 라이프치히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하나이다. 나겔스만이 최근 강도가 살짝 덜한 압박으로 점유율에 좀 더 치중하는 전술을 도입한 반면, 라이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