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러스 사우스게이트

    번뇌의 시간은 끝났다: 잉글랜드가 유로 2020 결승에서 전술을 바꾸지 말아야 할 이유 [디 애슬레틱-마이클 콕스]

    개러스 사우스게이트는 현재까지 잉글랜드가 유로 2020을 치르는 동안 각 선수에게 들어맞는 역할을 쥐어주는 접근법을 사용했다. 그는 승리를 거둔 날의 선발 명단은 바꾸지 않는다는 오랜 격언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선수들을 기용해왔다. 사우스게이트는 대회 개막 이후 두 경기 연속으로 같은 스타팅 라인업을 꺼내든 적도 없다. 그러나, 이탈리아를 상대하는 잉글랜드의 결승전은 가장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이탈리아는 견고한 수비와 기술적인 미드필드 트리오, 파괴력 있는 공격을 자랑한다. 사우스게이트는 그 어느 때보다도 상대를 막아낼 수 있는 팀을 짜는 데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역설적이게도, 그 때문에 잉글랜드는 선발 명단을 바꾸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제 이탈리아의 시스템은 아주 익숙해졌다. 그들의 포..

    그린우드·포덴·헨더슨·사카, 잉글랜드 대표팀 차출 가능성 [Ornstein on Monday]

    2020년 7월 6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2001년생인 메이슨 그린우드는 현재 최고의 유망주로 왼발 슈팅이 강력하나 양발을 모두 잘 쓰고 볼 콘트롤, 타이밍, 스피드 모두 최상급으로 평가받는다, 2000년생인 필 포덴은 다소 아쉬운 피지컬이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전진성이 좋아 볼 운반, ,기동력, 스킬 모두 뛰어나 기존 잉글랜드 스타일과는 조금 다른 테크니션으로 기대된다. 1997년생인 딘 헨더슨은 빌드업에 대해서는 경험이 더 필요하지만 나이에 비해 대단히 안정적이며 멋진 세이브 상황을 자주 보여준다. 이미 2019년 10월 국가대표로 선발된 적이 있다. 2001년생인 부카요 사카는 드리블이 강점이며 스피드가 좋은 왼쪽 윙어와 레프트백 역할을 할 수 있다. 2019년 1월..

    브랜든 윌리엄스, 맨유에게 재계약 제의받았다 [디 애슬레틱] 단독

    2020년 6월 4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브랜든 윌리엄스는 2000년생으로 빠르게 1군에서 자리잡고 있는 유망주다. 오른발을 주로 쓰지만 왼쪽 수비라인을 담당한다. 난타전이었던 2019-20시즌 13라운드 셰필드 전에서 데뷔 첫 골을 기록했다. Embed from Getty Images 2019년 11월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기록하는 브랜든 윌리엄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랜든 윌리엄스에게 퍼스트팀 선수로서 그의 위상을 고려한 새로운 계약을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윌리엄스는 현재 주급 4,000 파운드를 받고 있고 유나이티드는 이 19살의 풀백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의 팀에서 제 역할을 해주고 있기에 상당히 향상된 계약을 제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윌리엄스는 지난 10월 퍼스트..

    벤 미, 잉글랜드 데뷔 놓치나? [Ornstein on Monday]

    2020년 3월 16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3월 A매치 일정 취소와 유로 2020의 연기 가능성이 높은 지금 상황은 잉글랜드 대표팀에 차출되어 국가대표 데뷔전을 앞두고 있던 한 선수를 오매불망 기다리게 하고 있다. 운이 좋지 못하면 아예 기회를 잃을 수도 있다.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은 목요일에 그의 선수단을 발표할 예정이었고, 중앙수비는 맨체스터 시티의 존 스톤스와 첼시의 피카요 토모리가 차출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었다. 본지의 (맨유 담당)기자 라우리 윗웰은 사우스게이트가 번리의 수비수 벤 미 차출을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잉글랜드의 감독은 NO.1 골키퍼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인 닉 포프와 20살의 드와이트 맥닐을 관찰하기 위해..

    사우스게이트의 픽포드 관찰 [Ornstein on Monday]

    2020년 3월 2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에버튼 소속인 조던 픽포드는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당시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로 특히 16강 콜롬비아전 승부차기와 8강 스웨덴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기억이 있다. 1994년생으로 아직 많은 도전과 성장을 기대할만하다. 사우스게이트가 픽포드를 보러 갔었다 조던 픽포드는 아마도 개러스 사우스게이트가 번리의 닉 포프가 시즌 11번째 클린 시트를 기록하는 것을 본 지 24시간 후인 구디슨 파크의 맨유 전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슛이 그의 밑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관중석에서 직접 보고 있는 것을 보고는 불운을 한탄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사실 사우스게이트는 그의 EFL컵 결승전 티켓을 취소하고 그의 부하 직원 스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