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 아르테타

    라울 산레히, 아스날 떠나다 [디 애슬레틱]

    2020년 8월 15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아스날은 라울 산레히 전 단장이 클럽을 떠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산레히가 떠나고 현재 운영팀장을 맡고 있는 비나이 벤카테샴이 새로운 단장으로 클럽을 이끌 것이다. 아스날이 갑작스러운 단장의 이탈에 대한 이유를 언급하진 않았으나, 내부적인 성명에 따르면 COVID-19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시기에 클럽의 구조조정이 필요했던 점이 이유였던 것으로 보인다. 산레히는 낭떠러지와도 같았던 클럽의 과도기, 아르센 벵거 시절 끝자락에 합류해 2018년 2월 바르셀로나에서 합류해 클럽의 풋볼 디렉터직을 수행했다. 당시 최고 경영자였던 이반 가지디스는 새로운 경영팀에서 산레히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스카우트였던 스벤 미슐린타트가 좋은 호흡을 보여주는..

    아스날, 윌리안 놓고 단 한 팀과 경쟁 중 [디 애슬레틱]

    2020년 8월 4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데이비드 온스테인에 따르면, 아스날은 윌리안에게 3년 계약을 제시할 준비를 마친 단 두 팀 중 한 팀이다. 브라질의 윙어와 첼시의 계약은 곧 만료될 것이고, 그는 스탬포드 브릿지에 남을 기회를 부여받았다. 바르셀로나와 MLS의 인터 마이애미에서도 이 31살의 선수를 향한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본지 취재에 의하면 윌리안은 아직 어느 팀으로 갈지 완전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며, 북런던으로의 이적 역시 고려 중이라고 한다. 아스날의 제안은 재정적으로 볼 때 윌리안에게 가장 강력한 안건이 되지는 않겠지만 축구적인 관점에서 볼 때 가장 매력적인 클럽인 것은 사실이다. 윌리안은 그를 데려오기 위한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풋볼 디렉터 에두의 비전과..

    나일스, 주전 위해 아스날 떠날 것 [디 애슬레틱] 온스테인 단독

    2020년 7월 15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는 잉글랜드 국적의 1997년생으로 무엇보다 아스날 유스를 거친 로컬 보이로 관심과 기대를 받아왔다. 안정감이 떨어지고 기복이 심하다는 비판도 있지만 피지컬, 스피드 모두 우수한 편이다.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는 그의 아스날 커리어가 위태롭다고 판단했고, 주전으로 출전 시간을 보장받기 위해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을 떠날 것이다. 22세의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는 아스날의 헤일 엔드 아카데미를 졸업해 2014년 데뷔전을 치렀고 4명의 감독을 거치면서 96경기를 뛰었다. 그는 12월 20일 미켈 아르테타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6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모두 90분 소화했지만, 이어진 12경기에서는..

    울브스 QnA: 아스날 전 패배 이후 (누누의 전술, 아다마 이적설...) [디 애슬레틱] 팀 스피어스

    2020년 7월 9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정말 잘 돼 가고 있었다… 3연승, 3연속 클린시트, 덴동커의 좋은 활약… 그리고, 지난 토요일에 거품은 결국 터져버렸다. 아스날 전 2-0 패배는 울브스의 5위권 진입 희망에 타격을 줬을 뿐 아니라, 구너에게 상승의 여지를 제공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잃은 건 아니다. 울브스는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단 3점 뒤진 상태이며, 지난 몇 주 간 우리가 지켜본 바로는 몇 가지의 플러스 요인만 있다면 충분히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레스터는 울브스보다 승점 6점이 많지만 리그가 끝나기 전에 아스날, 셰필드 유나이티드,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난다.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Q1. 팀, 우리의 공격 방식에 대한 네..

    귀엥두지, 아스날 퍼스트팀과 훈련 2주 간 같이 하지 않았다 [디 애슬레틱]

    2020년 7월 7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마테오 귀엥두지는 브라이튼 전 패배 이후 2주도 더 되는 기간 동안 아스날의 퍼스트팀과 함께 훈련하지 않았다. 미켈 아르테타는 선수의 태도와 전체적인 행동 문제가 불거진 이후 귀엥두지에게 피트니스 코치와 함께 혼자 훈련할 것을 지시했다. 프랑스의 미드필더는 경기가 끝난 뒤 브라이튼의 스트라이커 닐 무페이와 말싸움을 벌인 후 여러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비록 FA의 징계를 받진 않았지만, 팀내에서는 문제가 되었다. 귀엥두지는 브라이튼 경기 이후 아르테타, 그리고 기술 디렉터 에두와 면담을 가졌지만 상황에 변화가 일어나진 않았다. 훈련에서 귀엥두지를 제외시키는 아르테타의 결정은 일련의 경솔한 행동들 중 가장 최근에 나타난 이 사건보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가능성 [디 애슬레틱] 단독

    2020년 6월 24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훈련 중에 시즌 아웃 가능성이 있는 무릎 부상을 당한 후, 아스날에는 또다른 부상의 악령이 팀을 덮칠 수 있다는 두려움이 감돌고 있다. 마르티넬리의 부상은 월요일 훈련에서 발생했고 그는 모든 세션을 완료했지만 이후 불편함을 호소했고 화요일에 문제의 원인을 알기 위해 검사를 진행했다. 유명한 무릎 전문의와의 상담과 확인 도중 초기에는 잔여 시즌을 모두 놓칠 것이 확실시되는 반월판 부상의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재개 후 두 경기에서 그라니트 자카, 파블로 마리, 베른트 레노를 부상으로 잃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닥친 가장 최근의 악재다. 19살의 마르티넬리는 올 시즌 26경기에서 10골을 득점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