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 반 다이크

    리버풀 베스트 11: 케이타, 파비뉴, 헨더슨 중원 조합 [디 애슬레틱]

    2020년 9월 10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멜우드의 위르겐 클롭 사무실에서 열리는 선발 회의는 올 시즌에도 익숙한 주제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룰 것이다. 리버풀의 감독과 수석 코치 펩 레인더스, 피터 크라비에츠가 매 경기 전날마다 매치데이에 상대할 팀에 맞설 가장 이상적인 11명을 고르기 위해 모이면, 그들의 대화에서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부분은 미드필드를 어떤 선수들로 구성하는지에 대한 논쟁이다. 프리미어리그의 챔피언은 월드클래스 키퍼와 조직적이고 단단한 수비라인, 위력적인 공격진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중원을 살펴보면 클롭은 그의 패들을 쥐고 오랫동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는 주로 그때 그때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선택하고 각 선수들의 장단을 보면서 미드..

    리버풀을 우승시킨 클롭의 혁신적인 전술 10가지 [디 애슬레틱]

    2020년 6월 29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지난 2015년 10월 위르겐 클롭이 리버풀의 감독으로 부임했을 때, 그들은 우승 경쟁에서 몇십 마일은 떨어져 있었다. 그 때에는 레스터 시티가 승점 80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 최근의 챔피언들은 100점에 가까운 승점을 요구받는다. 클롭은 즉각적인 영향을 불러왔지만, 리버풀의 모든 부분 하나하나를 발전시키는데 관여한 장기적이지만 꾸준한 과정도 함께 진행했다. 이는 그의 게겐프레싱과 역습에 바탕을 둔 도르트문트를 베껴오는 것이 아닌 훨씬 더 정교하고 거의 모든 부분에서 탁월한 팀을 만드는 것이었다. 이 글에서는 지난 5년 동안 클롭이 어떻게 리버풀을 낙오자에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으로 끌어올렸는지 10개의 경기들을 통해 알아볼..

    리버풀이 리그에서 가장 파울이 적은 팀이 된 이유 [디 애슬레틱]

    2020년 6월 13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그것은 한때 몇몇 사람들에 의해 위르겐 클롭을 비판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너무 신사적’이라던 비판 안필드에서 그의 첫 두 시즌 동안,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페어플레이 순위의 꼭대기를 차지했으나 다른 트로피는 하나도 따지 못했다. 정말로 의미 있는 순위의 정상과는 매우 거리가 멀었다 – 2016-17 시즌에는 챔피언이었던 첼시에 승점 17점이나 뒤쳐졌고 한 해 뒤에는 맨체스터 시티와 25점이나 차이났다. ‘너무 신사적이다’라는 게 주된 불평이었다. 리버풀이 한 단계 올라서서 최상위권에서 왕좌를 놓고 경쟁할 수 있는 클럽이 되려면 좀 더 전투적이고 날카로우며 냉소적인 플레이가 필요할 것이라는 주장이 있었다. 그러나 클럽 역사상..

    리버풀의 조지 플로이드 추모는 반 다이크와 바이날둠의 아이디어였다 [디 애슬레틱]

    2020년 6월 2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그것은 버질 반 다이크와 조르징요 바이날둠의 아이디어였다. 위르겐 클롭 사단의 각각 3번째, 4번째 주장을 맡고 있는 네덜란드 선수들은 멜우드에서 주장 조던 헨더슨, 부주장 제임스 밀너와 대화를 나눴다.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의 과잉 진압에 의해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과 미국 전역으로 번져나간 인종차별 반대 시위에 크게 영향을 받아, 반 다이크와 바이날둠은 월요일의 훈련 세션 전에 안필드에서 집단적인 연대의 뜻을 보여주자고 제안했다. 그들의 동료들도 그 의견을 크게 지지했다. 이는 결과적으로 Black Lives Matter(흑인의 삶도 중요하다는 뜻으로, 흑인의 인권 신장을 지향하는 사회 운동)을 강하게 지지하는 사진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