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브스 쿠트로네

    올 시즌 울브스에서 두번째 기회를 받을 선수는? [디 애슬레틱]

    패트릭 쿠트로네는 토요일 저녁 지브롤터의 바위 아래서 넬송 세메두의 크로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2019년 12월 이후 그가 울브스 유니폼을 입고 득점한 첫 골이었다. 그 웨스트햄 전과 달리, 불 같은 이탈리안 스트라이커는 이번에는 울지 않았다. 그는 득점 이후 이탈리안들이 불신을 표현할 때 하는 전형적인 제스처 (손가락질)를 내보이면서 웃음을 지었다. 2년 전 AC 밀란에서 16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영입된 쿠트로네가 레알 베티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골을 넣고 프리시즌 기간 동안 울브스에서 뛰고 있다는 것은,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울브스에서의 커리어가 완전히 끝나버린 듯했던 스트라이커가 예상 밖의 두번째 기회를 받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웨스트햄 전 골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누누 에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