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카스트로 오토

    울브스의 이적시장에 부상은 어떤 영향을 끼칠까 [디 애슬레틱]

    상처 뿐인 시즌이다. 라울 히메네스는 두개골 골절로 지난 4달 반 동안 이탈해 있었고, 조니 카스트로 오토는 전방 십자인대 부상에서 복귀한지 두 달 만에 다시 무릎을 다쳤다. 여름에 영입된 페르난도 마르살은 게속되는 부상으로 7경기 밖에 선발로 뛰지 못했으며, 이제 페드로 네투까지 6개월짜리 슬개골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아야 한다. 울브스는 올 시즌의 대부분을 10위 밑에서 보내고 있으며, 그들보다 적은 득점을 기록한 건 네 팀 뿐이다. 울브스가 중위권에 안착하는 데 성공한다고 해도, 이번 시즌은 울브스의 기억에 오래 남지 않을 것이다. 대체로 별 볼 일 없던 지난 40년을 지나 유럽 대항전에 참가하고 진출권을 확보하기 위해 싸웠던 두 시즌에 비하면 2020-21 시즌은 초라하기 그지없다. 네투의 부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