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메시 잔류: 그의 유턴이 의미하는 것 [디 애슬레틱]

    2020년 9월 5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이적을 요청하고 그가 거의 20년 동안 뛰었던 클럽과 그 팀의 의장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를 상대로 쓰라린 법적 싸움을 벌인지 10일 만에, 발롱도르 6회 수상자는 그의 입장을 바꿔 팀에 남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명은 공식적으로는 이적과 큰 거리를 뒀지만 다수의 소식통들이 최종적으로 메시의 사인을 받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던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에서 그를 보길 바랬던 모든 팬들에게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주를 장악했던 이적 사가에서, 메시는 처음으로 그의 클럽에 부로팩스를 통해 떠나길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시즌이 끝난 후 그를 이적료 없이 보내주는 조항은 이미 만..

    앙투안 그리즈만, 바르셀로나 벤치에서의 삶을 ‘좌절스럽고, 화가 나며, 격노한다’라고 표현 [디 애슬레틱]

    2020년 7월 2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그게 비논리적이었을 수도 있어요.” 지난 화요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 홈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둔 후 기자 회견에서 바르셀로나의 감독 키케 세티엔은 말했다. “경기 시간이 거의 남지 않은 시점에 그를 투입하는 건 그와 같은 레벨의 선수들에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죠. 그러나 그를 아예 안 넣는 것은 더 나빴을 겁니다.” 세티엔은 바르셀로나가 타이틀에 대한 희망을 재점화하기 위해서는 꼭 골을 넣고 승리해야 할 경기에서 120m 유로에 영입된 앙투안 그리즈만을 추가 시간이 될 때까지 교체로 출전시키지 않은 것에 관해 말하고 있었다. 세티엔이 확실히 그만의 이유를 갖고 있긴 했다. 그는 그리즈만이 현재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

    라리가 올해의 선수: 메시 [디 애슬레틱]

    2020년 4월 18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이번 시즌은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애슬레틱 빌바오, 심지어 중하위권 팀으로 평가받던 그라나다까지 첫 주에 가장 많은 팀들이 1등에 위치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이며 시작했다. 그 후 리오넬 메시가 프리시즌에 당했던 종아리 근육 부상에서 컨디션을 되찾고 바르셀로나는 이후 10경기 중 9경기를 승리하면서 1위를 차지한다. 이 카탈루냐의 팀은 에르네스토 발베르데가 1월 경기력 난조로 인해 경질된 후 키케 세티엔이 팀의 전력을 그다지 끌어올리지 못했음에도 가장 많은 기간 동안 선두에 위치해 있었다. 올해는 여느 때처럼 톱3가 라리가를 지배하는 형태의 시즌은 아니다 – 바르셀로나는 17 시즌 만에 가장 좋지 못한 수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