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링 브레이크

    다음 시즌 쿨링 브레이크는 없다 [Ornstein on Monday]

    2020년 7월 14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잉글랜드에서 축구가 재개된 이후, 선수들, 감독들, 팬들 그리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쿨링 브레이크가 매 경기마다 있어야 하냐는 것을 주제로 많은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빡빡한 여름 일정 동안 선수들이 수분 보충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전후반 각각 1분씩 의무적으로 쉬면서 물을 마시도록 하는 규정을 도입했다. COVID-19로 인한 3달 간의 시즌 중단에서 돌아온 후, 이러한 짧은 휴식은 골대와 코너 깃대를 소독할 시간도 줬다. 비판적인 입장을 가진 이들은 이 제도가 경기의 흐름을 끊고 감독이 선수들에게 전술적인 조언을 주는 시간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말하고, 프리미어리그의 최고 경영자 리차드 마스터스는 경기가 멈추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