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 플리크

    바이언과 도르트문트의 우승 경쟁, 그 속의 기록과 전술들 [디 애슬레틱]

    2020년 5월 18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이번 주말에 재개하는 분데스리가는 올 시즌도 역시 익숙한 두 얼굴이 우승 경쟁을 이끌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4점 앞서 있는 상태로 8년 연속으로 챔피언의 영예를 노리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바이언 왕조를 끊어 내고 2012년 이후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그래서, 두 팀은 전술적으로 어떻게 다르고 우리는 앞으로 펼쳐진 레이스에서 무엇을 눈 여겨봐야 하는가? Formation 분데스리가의 팀들은 전술적으로 유연함을 가져가고 다양한 시스템들 사이에서 일정 경기마다 빠르게 변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도르트문트에 1점 뒤진 3위에 위치한 RB 라이프치히는 이번 시즌 굉장히 다양한 전형을 사용했다..

    언제나 월드 클래스인 미드필더 – 언제쯤 독일은 티아고를 사랑하는 법을 배울 것인가? [디 애슬레틱]

    2020년 4월 7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펩 과르디올라가 바이에른 뮌헨 시절이던 2013년 여름에 이 미드필더를 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티아고가 없으면 아무것도 안 된다’라는 유명한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러나 이런 진심어린 지지 표현에도 불구하고, 이 28세 선수는 바이에른 주에서 보편적으로 인정을 받아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현지 기자들이나 팬들은 이렇게 말한다: 큰 경기에서 활약을 보여주리라 믿을 수 없으며 견고한 수비 형성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는 류의 럭셔리한 선수로 묘사되는 스페인 국가대표를 찾는 것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심지어 클럽의 본사도 그에게 별로 열광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바이언의 본부 Säbener Straß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