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나투 산체스

    The Radar: 유로 2020 스카우팅 리포트 1(시몬, 쿤데, 멘데스, 헤나투, 베호르스트) [디 애슬레틱]

    유로가 돌아왔다. 하지만 수많은 국가의 선수들이 모두 어떤 플레이를 하는지 팬들은 알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디 애슬레틱이 The Radar를 준비했다. 한 장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이 들어갔다. 모든 팀이 모여서 선수의 정보를 조사하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선수의 전망을 예측했다. 즐겨주시길. 차트 설명 스마터스카웃 피자 차트 디 애슬레틱에서 선수의 프로필을 간략하게 보여주기 위해 많이 사용하던 그 피자차트다. 선수의 공격(파랑), 수비(빨강), 볼 소유(초록) 시 플레이 스타일을 한 눈에 나타내는 차트이다. 모든 부문은 0점부터 99점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선수의 역량이 뛰어남을 의미한다. 점수는 비슷한 포지션에서 뛴 선수들의 표본을 바탕으로 매겨졌다. 포지션 차트 이 차..

    울브스의 이적시장 – 디아스, 산체스, 맥닐 주시 중 [디 애슬레틱]

    2020년 8월 21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팀을 더 강하게 만들어 줄 선수들이 필요해요. 확실합니다.” 울브스가 유로파리그 8강 세비야 전에서 패배한 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가 평소와는 달리 직설적으로 그의 속마음을 내비쳤다. “우리는 이번 경기에서 시즌 개막전과 똑같은 라인업을 들고 나왔죠. 되풀이해선 안되는 실수를 한 겁니다. 앞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팀을 개선하는 건 내 몫이 되겠죠.” 원래 누누는 그의 감정을 이런 식으로 바로 말하지 않는다. 보통 때 같았으면, ‘우리 팀을 발전시켜줄 선수가 있다면, 영입할 수도 있겠죠’ 같이 말했을 것이다. 그의 세비야 전 이후 코멘트는 두 가지 이유에서 비롯된 좌절감을 내포했다: 1) 지난 이적시장에서의 성과가 형편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