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강등

    강등이 없다면, 시즌을 재개할 이유가 무엇인가? [디 애슬레틱]

    2020년 5월 6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순위표의 끝자락에서 오랫동안 머물고 있는 팀들에게, 세계적인 팬데믹은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제공했다: 스포츠의 정정당당함(sporting integrity)이다. 그들은 프리미어리그 시즌의 조건을 바꾸면 대회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변질되기에 강등을 강요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주장한다. 지난 금요일, 협회와 프리미어리그 관계자들은 재시작 프로젝트(Project Restart)의 원칙을 제시했다. 리그는 앞으로 5주 동안 많은 업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6월 12일 이내에 경기 일정을 재구성하가를 원한다. 프리미어리그의 경우, 이는 리그의 환경을 크게 변화시킬 것이다. 시즌의 첫 29라운드와는 다르게, 마지막..

    어느 팀이 강등될 것인가? 브라이튼, 아스톤 빌라 [디 애슬레틱] 스태프 QnA

    2020년 2월 27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앤디 네일러 (브라이튼 담당기자) – 현재 15위, 승점 28점 12월 5일 이후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한 것은 걱정스럽지만, 그래도 아직 브라이튼은 강등권과 4점 차이가 나는 위치에 있다. 12월 5일 이후 14경기 중 첼시, 울브스와 그들이 70분 간 경기를 지배했던 크리스탈 팰리스 전을 포함해 7경기를 비겼다. 이번주 토요일에 있을 팰리스와의 리턴 매치가 상당히 중요한데, 왜냐하면 그다음 홈경기가 아스날, 맨유, 리버풀, 맨시티와의 경기이기 때문이다. 다른 한 편으로는, 원정에서 탑 7 팀 외의 다른 팀들과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여기서 승리를 노려봐야 할 것이다. 아스톤 빌라, 본머스, 웨스트햄, 왓포드, 셰필드 전에서 뒤지고 ..

    어느 팀이 강등될 것인가? 왓포드, 뉴캐슬 [디 애슬레틱] 스태프 QnA

    2020년 2월 25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아담 레벤탈 (왓포드 담당기자) - 현재 19위, 승점 24점 역사는 우리에게 왓포드가 강등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해준다 – 1992년 이래 프리미어리그에서 크리스마스 이후 20위에 위치했던 팀들 중 오직 세 팀만이 잔류했다. 거기에, 강등권에 위치한 82팀 중 36팀만이 살아남았고, 이는 46%에 불과하다. 나이젤 피어슨은 여태까지 두 팀을 지휘했다. – 2004-05 시즌 웨스트 브로미치와 2014-15 레스터 시티 – 두 팀 모두 후반기에 상승세가 지속됐었다. 이를 보는 두 가지의 시선이 있는데, 하나는 그의 좋은 경험이 왓포드를 끌어올려 줄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가 그의 행운을 이미 다 써버렸다는 것이다. 지난 12월의 맨체스..

    올 시즌 EPL, 좋은 팀들도 강등을 피할 수는 없다

    2020년 2월 12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지난 토요일 저녁 브라이튼의 왓포드 전 1-1 무승부는 경기 이후 일어난 두 가지 일들로 요약된다. 명확한 전술과 좋은 기술적 능력을 가진 훌륭한 팀들 첫째, 경기가 끝난 직후, 양 팀의 서포터들에게서 큰 한숨이 들려왔다. 이는 이 무승부가 양팀 모두 원하지 않았다는 결과였다는 것을 뜻한다. 지난 가을과 비슷한 부진한 결과가 나오자 선수들을 향한 환영하는 박수는 없었다. 양 팀의 대결은 강등권 근처를 벗어나기 위한 처절한 대결이다. 말 그대로 ‘승점 6점짜리 경기’인 것이다. 두 팀의 팬들 모두 승리를 원했을 것이다. 둘째, 경기가 마무리되고 1시간 정도가 지났을 때, 양 팀의 감독들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냈고 거의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