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원더러스

    울브스와 탑소바 [Ornstein on Monday]

    2020년 2월 25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울브스는 탑소바를 영입하지 않을 것이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최근 수비를 단단히 다지며 최근 4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했지만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하던 수비수 영입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 그들은 최근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이적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에드몬드 탑소바 영입 경쟁에서는 손을 뗐다. 울브스는 탑소바의 전 클럽 비토리아 SC에서 6개월 정도 지켜본 이후 지난 이적시장에서 이 20살의 부르키나파소 출신 센터백에게 비드할 준비가 되어있었다. 자신의 우상이 포르투갈의 데쿠라고 밝힌 탑소바는 슈퍼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와 링크됐었고, 이를 통해 차후에 스타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윌리 볼리가 예..

    이것이 바로 네베스의 축구다 [디 애슬레틱]

    2020년 2월 22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루벤 네베스를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해야 한다 ‘부활한 모네’는 어젯밤 4-0 승리를 거둔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그림같은 오른발 발리슛을 골로 연결시키며 또 한 번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흔히 볼 수 없는 종류의 골들은 관중들로부터 함성을 이끌어낸다. 경기 막판의 극장골은 그들이 광적인 함성을 외치게 한다. 20,000명의 그런 함성은 엄청난 데시벨을 만들어낸다. 그와 정반대로는 경기의 구색을 맞추기만 하는 만회골이 있는데, 그런 골에는 상대 스트라이커가 매우 쉬운 골 찬스를 멀리 날려버렸을 때와 비슷하게 비꼬는 의미의 작은 함성만이 나온다. 네베스는 “지금 뭔 일이 일어난거여?”하는 말이 나올 만한 득점을 해낸다. 그의 골은 일반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