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브스 부상

    울브스의 이적시장에 부상은 어떤 영향을 끼칠까 [디 애슬레틱]

    상처 뿐인 시즌이다. 라울 히메네스는 두개골 골절로 지난 4달 반 동안 이탈해 있었고, 조니 카스트로 오토는 전방 십자인대 부상에서 복귀한지 두 달 만에 다시 무릎을 다쳤다. 여름에 영입된 페르난도 마르살은 게속되는 부상으로 7경기 밖에 선발로 뛰지 못했으며, 이제 페드로 네투까지 6개월짜리 슬개골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아야 한다. 울브스는 올 시즌의 대부분을 10위 밑에서 보내고 있으며, 그들보다 적은 득점을 기록한 건 네 팀 뿐이다. 울브스가 중위권에 안착하는 데 성공한다고 해도, 이번 시즌은 울브스의 기억에 오래 남지 않을 것이다. 대체로 별 볼 일 없던 지난 40년을 지나 유럽 대항전에 참가하고 진출권을 확보하기 위해 싸웠던 두 시즌에 비하면 2020-21 시즌은 초라하기 그지없다. 네투의 부상은..

    울브스는 축구 역사상 가장 힘겨운 시즌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 [디 애슬레틱]

    제목은 이렇지만 지난 시즌, 지지난 시즌 울브스의 부상 관리 방법을 다룬 초반부만을 번역했습니다. 이후 부분은 올릴지 말지 모르겠네요. 1월 초, 울브스는 6명의 퍼스트팀 선수들이 없는 채로 브라이튼 원정을 떠났다. 1군 선수단을 18, 19명 정도로 유지하는 팀에게 6명은 아주 큰 숫자이다. 벤치에는 두 명의 골키퍼와 프리미어리그에서 1분도 뛴 적이 없었던 선수들 5명이 앉았다. 6명은 그리 크지 않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현재 레스터 시티와 크리스탈 팰리스는 부상자 명단에 8명을 올려 두고 있고,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7명을 올렸다. 하지만 2018-19 시즌 전체를 통틀어 부상이 5번 (3주 이상의 휴식을 요했던 부상만 기재) 밖에 없었던 울브스에게 이런 상황은 매우 낯설다. 그러나 대부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