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야나 후버

    셀타 비고 전에 든 생각: 네베스와 아다마를 지켜라 [FASTory]

    프리미어리그 개막도 어느덧 일주일이 덜 남았다. 울브스는 공개적으로 치러지는 마지막 친선경기에서 셀타 비고를 상대했다(라즈가 알 샤밥 같은 팀과 비공식 경기를 한 적도 있어서 앞으로 친선 경기가 없을 거라고 확신하진 못하겠다). 전반에는 경기력도 안 좋았고 사이스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결국 실점했다. 후반에도 득점을 못한 건 매한가지였지만, 라즈의 공격적이고 압박이 강한 축구를 제대로 보여주면서 희망을 남겼다. 어쨌든 이 경기를 보면서 든 생각을 적어보려 한다. 이 경기는 정말 특이한 경기였다. 울브스 팬들은 라즈의 탈을 쓴 누누와 비엘사를 한 경기에서 모두 봤다. 하프타임을 기점으로 완전히 다른 경기가 되었다. 전반전의 퍼포먼스는 매우 좋지 못했다. 코벤트리 전, 스토크 전과 다를 게..

    울브스 QnA: 네베스의 활약, 누리와 레스터전 이야기 등 [디 애슬레틱]

    2020년 11월 7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리그 최상위까지 단 3점만을 뒤쳐진 대단히 흥미로운 시즌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팬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받아봤어요. 함께 알아보시죠. Q1.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네베스가 평소와 어떻게 다른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해? 나는 그의 열정과 전진 패스가 정말 엄청났다고 보거든. 그냥 마음가짐의 차이였을까? 아니면 뭔가 구조적인 방식에서의 변화가 있었던 거야? A1. 완전 인정해. 네베스는 팰리스를 상대로 정말 열심히 뛰는 동시에 중원에서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달콤한 경기 조율 능력을 보여줬지. 그런 열정적인 마인드로 경기장을 누비고 정확한 패스를 날리며 경기를 지배할 때면, 그는 내가 울브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

    울브스, 넬송 세메두 29m에 영입(바르샤 판매 이유, 주전 여부, 울브스의 다른 목표) [디 애슬레틱]

    2020년 9월 24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울브스는 바르셀로나에서 넬송 세메두를 29m 파운드의 이적료에 3년 계약으로 영입했다. 울브스는 일단 27.5m 파운드를 선지급할 것이고, 기본적인 옵션으로 29m 파운드를 맞출 것이며 계약 기간을 2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조항도 갖고 있다. 또한 울브스가 유럽대항전에서 성공을 거두거나 탑4를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면 총 이적료는 37m 파운드까지 올라갈 수 있다. 지난 2017년 비슷한 가격에 벤피카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26살의 풀백은, 이번 이적시장 울브스의 7번째 영입생으로 합류한다. 바르셀로나가 그를 파는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 새로운 영입에 쓸 자금을 모으기 위함이다. 둘째, 세메두는 지난 시즌부터 좋은 폼을 보이지..

    울브스는 리버풀의 키야나 후버를 13.5m 파운드에 영입할 것 [디 애슬레틱]

    2020년 9월 19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울브스는 옵션 포함 13.5m 파운드에 리버풀에서 키야나 후버를 영입하는 딜을 마무리했다. 18살의 네덜란드 수비수는 리버풀 퍼스트팀에서 4경기를 뛰었고, 올 여름 울브스의 5번째 영입이 될 예정이다. 계약의 구조는 울브스가 선불로 9m 파운드를 지불하고 옵션이 4.5m 파운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딜에 15% 셀온 조항을 삽입했다. 그가 누구인가? 후버는 2018년 9만 파운드에 아약스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라이트백과 센터백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후버는 지난해 네덜란드 U17 유러피안 챔피언십 우승 멤버였다. 울브스가 그를 영입한 이유는 무엇인가? 맷 도허티를 15m 파운드에 토트넘으로 판매한 이후, 울브스는 시장에서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