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마스터스

    새로운 락다운 정책에도 프리미어리그는 계속된다 [디 애슬레틱] 단독

    2020년 10월 31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영국에서 새로운 방역 제한 대책이 발표되었음에도 당분간 프리미어리그가 멈출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본지 취재로는 PL이 가까운 미래에 며칠 내에 시행될 두번째 국가 이동제한의 영향을 받을 영향은 매우 적다고 한다. 하지만 2021년 초까지 팬들의 경기장 입장이 허용되진 않을 것이다. 새로운 정책은 무엇인가? 간밤 보도들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총리가 COVID-19 2차 웨이브에 대처하기 위해 새로운 이동제한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한다. 정책이 아직 발표되진 않았다. SAGE committee(Scientific Advisory Group for Emergencies, 긴급 상황에 영국 정부에 자문을 제공하는 긴급 과학 자문 위..

    다음 시즌 쿨링 브레이크는 없다 [Ornstein on Monday]

    2020년 7월 14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잉글랜드에서 축구가 재개된 이후, 선수들, 감독들, 팬들 그리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쿨링 브레이크가 매 경기마다 있어야 하냐는 것을 주제로 많은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빡빡한 여름 일정 동안 선수들이 수분 보충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전후반 각각 1분씩 의무적으로 쉬면서 물을 마시도록 하는 규정을 도입했다. COVID-19로 인한 3달 간의 시즌 중단에서 돌아온 후, 이러한 짧은 휴식은 골대와 코너 깃대를 소독할 시간도 줬다. 비판적인 입장을 가진 이들은 이 제도가 경기의 흐름을 끊고 감독이 선수들에게 전술적인 조언을 주는 시간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말하고, 프리미어리그의 최고 경영자 리차드 마스터스는 경기가 멈추는 시간..

    레스터 시티나 라이프치히 같은 팀들에게 피해가 갈 챔피언스리그의 플랜 [디 애슬레틱]

    2020년 2월 26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유럽 전역에서 지지를 모으고 있는 계획에 의하면, 미래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팀들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진출하기 위해 최소한 한 경기의 예선 경기를 치러야 할지도 모른다. 디 애슬레틱은 덴마크 수페르리가 우승팀 코펜하겐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들어있는 문서를 포착했다. 그 내용은 상위 4개 리그(스페인, 잉글랜드, 독일, 이탈리아)의 4위팀까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하지만 아무런 제약 없이 조별리그로 직행하는 제도는 바꾸자는 것이었다. 평소 챔피언스리그 예선 경기에 많이 진출하는 아약스와 셀틱에게 지지를 받는 이 계획을 통해 대회에 진출한 모든 클럽이 지난 10년 동안 유럽에서의 성적을 바탕으로 1..

    프리미어리그가 넷플릭스 스타일의 중계를 시작할 것이다 - 2편 [디 애슬레틱]

    2020년 2월 11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아래의 포스트 1편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프리미어리그가 넷플릭스 스타일의 중계를 시작할 것이다 - 1편 [디 애슬레틱] 2020년 2월 9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 경영자 리차드 마스터스가 몇 년 안에 넷플릭스 스타일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할 거라고 인정했다. 팬들 fastory.tistory.com 당연하게도, 어떠한 작은 움직임도 많은 비용과 위험 부담을 수반하게 된다. 하지만 지난 12월 프리미어리그의 새로운 CEO로 선임된 리차드는 이러한 변화가 단행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믿고 있다. 마스터스는 런던의 새로운 프리미어리그 본사에서 지난 2018년 체결된 현재의 중계권 계약(201..

    프리미어리그가 넷플릭스 스타일의 중계를 시작할 것이다 - 1편 [디 애슬레틱]

    2020년 2월 9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 경영자 리차드 마스터스가 몇 년 안에 넷플릭스 스타일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할 거라고 인정했다. 팬들에게는 적은 구독료로 경기를, 클럽에게는 높은 수익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 리그는 최근 금액을 선불로 받은 뒤 중계권을 NBC, 스카이 스포츠 같은 대형 방송사들과 아마존, DAZN 등의 써드-파티 스트리밍 서비스에 판매한다. 이런 계약은 보통 3년 또는 6년 주기로 갱신되는데, 현재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데 연간 30억 파운드(한화 약 4조 6천억) 정도의 금액이 오고 간다. 그러나 이러한 중계권의 가치는 점점 떨어지고 있고, VOD 시스템의 스트리밍 서비스의 가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