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시티, 양강을 잡겠다는 램파드의 큰 포부에 엄청난 이정표가 되다 [디 애슬레틱]
2020년 6월 27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프랭크 램파드는 그날 밤에 빠르게 그가 널리 퍼진 이야기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걸 확실히 했다. “나는 이 경기가 우승팀을 결정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는 공식적으로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이 되도록 한 맨체스터 시티 전 2-1 승리 이후의 기자 회견에서 이렇게 운을 뗐다. “그건 리버풀이 그들의 엄청난 활약과 퍼포먼스, 승리를 이어가면서 오래 전에 결정되었죠.” 물론 그는 맞는 말을 했다. 이 경기는 2016년 5월 첼시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토트넘의 희망을 부수고 레스터 시티의 동화를 완성했던 그런 것이 아니었다. 이번에 그들은 그저 시티에게 마지막 비수를 꽂으며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시즌이 중단돼 시즌이 지연되..
첼시의 선발 XI에 대한 두 기자의 토론 [디 애슬레틱]
2020년 6월 19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프랭크 램파드는 오랜 시간을 기다려왔지만 결국 첼시의 완전한 스쿼드를 보유하게 되었다. 많은 선수들을 기용할 수 있는 것은 분명 축복이다. 그러나, 이는 그가 다양한 지점에서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리그 재개 이후 일요일에 아스톤 빌라 원정으로 첫 경기를 치르고 4일 뒤에는 홈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는 첼시는 그들의 4위라는 순위를 사수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빠르게 폼을 찾을 필요가 있다. 알맞은 베스트 11과 포메이션을 짜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본지의 첼시 담당 기자 사이먼 존슨과 리암 투메이가 함께 말싸움 이야기해보았다. 첼시 v 아스톤 빌라 (원정) 사이먼: 우리가 코치 라이선스 같은 걸 갖고 ..
Football’s back: 첼시 - 지예흐와 베르너 영입, 그러나 끊겨버린 분위기 [디 애슬레틱]
2020년 6월 16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Football's back 시리즈의 다른 포스트도 참고하세요. Football’s back: 리버풀 - 차원이 다른 팀 [디 애슬레틱] 2020년 6월 15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Football's back 시리즈의 다른 포스트도 참고하세요. 맨시티 - 큰 도움이 될 사네와 라포르테의 복귀 : [디 애슬레틱] 첼시 - 지예흐 fastory.tistory.com Football’s back: 맨시티 - 큰 도움이 될 사네와 라포르테의 복귀 [디 애슬레틱] 2020년 6월 15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Football's back 시리즈의 다른 포스트도 참고하세요. 리버풀 - 차원이..
리암 투메이가 생각하는 베르너 이적 [디 애슬레틱] 팟캐스트
2020년 6월 9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Adam Levental: 아직 오피셜이 나지 않았지만, 지금 이것만큼 중요한 질문이 없잖아. 베르너가 첼시에 어떻게 녹아들 수 있을까? Liam Twomey: 음, 정말 흥미로운 일이야. 첼시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공격수를 중점적으로 노렸어. 그들이 특히 지켜본 선수들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나 드리스 메르텐스, 그리고 티모 베르너 등이 있었지. 모두 컨버티드 윙어지. 그래서 그들이 측면에서도 잘 뛰어줄 수 있는 공격수를 노리는 건 확실했어. 에이브러햄을 대체할 수도 있고, 그와 함께 뛸 수도 있는 선수들이잖아. 뭐 예를 들어 세컨드 스트라이커라든지, 윙어라든지, 혹은 투톱으로도 뛸 수 있는 자원들이지. 내 생각에 베르너는 램..
첼시는 에이브러햄과 베르너를 동시에 선발로 기용하길 원한다 [디 애슬레틱]
2020년 6월 8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2003년의 여름, 프랭크 램파드는 커리어 전체를 좌우할 결정을 내렸다. 그는 기사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각종 계약들이 새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주도 아래 잇따라 이뤄지면서 선수단이 바뀌어 가는 걸 지켜본 이후, 할링턴에서 프리시즌 훈련을 하기 위해 첼시에게 보고했다. 램파드를 가장 걱정시킨 것은 웨스트햄의 조 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 레알 마드리드의 클로드 마켈렐레가 온 것이었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의 중원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은 몇 주 만에 급격하게 가열되었고 첼시의 목표에 대한 기대감은 하늘을 찌를 듯했다. “상황에 대해 생각해봤고 두 가지 선택지를 갖고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첼시를 떠나거나, 혹은..
램파드는 첼시를 안정화시켰고, 베르너 영입은 감독에 대한 클럽의 믿음을 보여준다 [디 애슬레틱]
2020년 6월 6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첼시는 이런 여름 이적시장을 만들기 위해 수년을 기다렸다. 하킴 지예흐와 티모 베르너의 합류가 임박한 것은 클럽의 관계자들이 모두 미래에 대해 엄청난 기대감을 품게 한다. 그들 중 으뜸은 프랭크 램파드 감독일 것이다. 두 선수를 영입할 때 램파드의 의견이 꽤나 강력하게 반영되었고 클럽은 이적시장에서 이 잉글랜드 감독을 지지하고 자리도 보장해줄 준비를 하고 있기에, 그의 입지는 안전한 상태이다. 팬데믹으로 인해 경기 일정이 장기간 미뤄졌기에, 첼시는 6월 첫째 주가 끝나가는 중에 심상치 않은 상황에 처해 있다. 긴 시간을 휴일처럼 보내긴 했어도, 램파드는 보름 뒤 정도에 시즌이 재개되면 여전히 2019-20 시즌을 긍정적으로 마무리 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