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mier League

    리버풀이 아스날의 팀 닥터를 놓쳤다 [Ornstein on Monday]

    2020년 3월 16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옯겨온 것입니다. 리버풀이 압도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었음에도 최근 연속적으로 좌절을 맞보았다. 이를 통해 한 시즌에 여러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다시 한 번 알 수 있게 됐다. 지난 11일 동안, 위르겐 클롭 사단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무패 행진의 끝을 냈고, FA컵에서 탈락했으며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수성에 실패했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펜데믹이 그들의 30년 만의 첫 리그 우승 타이틀의 향방을 알 수 없게 만들었다. 안필드의 클럽은 경기장 안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때 아닌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지난 12월부터 메디컬 팀장 앤드류 매시가 3월 1일자로 FIFA의 메디컬 디렉터에 취임하기 위해 팀을 떠난다는 소식은 잘 알려져 있었..

    토트넘이 여름에 팔거나 영입해야 하는 선수들은? [디 애슬레틱] QnA

    2020년 3월 14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Q1. 무리뉴 판매 가능해? A1. 하하. 몇몇의 사람들이 내 트위터에 그런 질문을 하더라. 좀만 더 시간을 줘! (만약 그가 굉장히 좋은 성적을 냈다면 모르겠어. 그래도 나는 어느 감독이던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몇 달 정도의 시간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 Q2. 말하긴 좀 싫은데, 요리스가 팀을 떠날 때가 된 거 같다고 생각해. 우리에겐 새로운 키퍼가 필요해. 당장 넘버1 키퍼가 될 선수가 아니더라도, 확실히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선수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 찰리, 케인에 대한 네 생각은 어때? 케인이 이적하거나 적어도 팀을 떠나는 것을 원할까? 아니면 무리뉴와 함께 앞으로 나아가길 원할까? A2. 요리스에 대해 단정..

    클롭이 리버풀 왕조 건설을 하기 위해서는 백업 멤버들의 보강이 필요하다 [디 애슬레틱]

    2020년 3월 13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지난 12일 동안, 목표는 끊임없이 무너졌다. 위르겐 클롭의 역대급 팀이 무패 우승이나 역사적인 트레블을 달성할 수 있다는 둥의 이야기들은 시기상조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왓포드는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44경기 무패 행진을 끊었고, 첼시는 그들의 FA 컵 우승 도전을 멈춰 세웠다. 이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을 16강에서 떨어트리며 리버풀이 원치 않았던 세 가지 모두 현실이 되었다. 고통스러운 현실 두 시즌 동안 이어졌던 클롭의 안필드 무패행진은 끊겼다. 리버풀은 2014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홈에서 패배했다. 요새는 무너졌다. 스스로 ‘bad loser’라고 시인한 위르겐 클롭은 디에고 시메오네의 경기 운영..

    맨유는 로드리를 원했지만,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그가 맨유에 꼭 필요했던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디 애슬레틱]

    2020년 3월 9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아래 포스트에 보듯 이적 관련하여 많은 이야기가 오가며 맨유에 입단한 브루노가 지금까지는 너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0109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맨유 [디 애슬레틱] 이적시장연대기 2020년 1월 18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1994년생 포르투갈 국적의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2017년 스포르팅 이적 후 좋은 활약을 보이며 빅클럽들의 영입 대상으로 오르내리 fastory.tistory.com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순식간에 화려한 스킬과 소울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그러나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순간에는, 아예 다른 수준의 영향을 불러일으켰다 유나이티드의 ‘롱볼’..

    토트넘 QnA 2편: 스킵, ENIC, 로 셀소 [디 애슬레틱]

    2020년 3월 8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올리버 스킵은 너무나도 견고하고, 성숙하고, 자신감 있었다. Q6. 개인적으로, 나는 사람들이 이제 패럿만이 정답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그는 출전 시간 동안 뭔가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리버 스킵은 18세(2002년 생)의 유망주와 퍼스트 팀에서 훈련하고 출전을 위해 오랜 시간을 견뎌온 20세(만 나이 19세, 2000년 생)의 유망주 간의 차이를 정확하게 보여줬다. 나는 스킵이 굉장히 훌륭했고, 해리 윙크스, 지오 로 셀소와 함께 중원을 구축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 Paul C A6(Charlie Eccleshare). 이전 질문에서 패럿에 대해 얘기해봤다면, 이번에는 지난 수요일 밤의 노리치 전에서 ..

    토트넘 QnA 1편: 무리뉴, 은돔벨레, 패럿, 레비 [디 애슬레틱]

    2020년 3월 7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힘들었던 지난 몇 주 이후, 토트넘은 수요일 밤에 최악의 순간을 맞이한 것 같다. 프리미어리그 20위 팀인 노리치 시티에게 패배해 FA컵에서 탈락했을 뿐만 아니라, 팀에서 가장 오래 뛴 선수들 중 한 명인 에릭 다이어가 경기 이후 관중석에서 한 팬과 다툼을 벌였다. 다이어의 관중석에서의 다툼: 어떤 일이 일어났고 그 의미는 무엇인가 [디 애슬레틱] 2020년 3월 5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토트넘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고 퇴장할 때 마지막으로 하는 것은 가족들이 앉아있는 관중석을 바라보는 것이다. 선수들의 가족 fastory.tistory.com 경기를 보고 이번 시즌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되짚어 봤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