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온스테인

    맨시티, 징계로 챔스 못가도 선수들 상여금은 제공할 것 [Ornstein on Monday]

    2020년 7월 13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월요일 챔피언스리그 2년 출전 정지에 대한 항소 결과를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항소가 실패해 징계가 확정되어 실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더라도, 클럽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는 순위까지 팀을 올려놓은 선수들을 위해 상여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티는 지난 2월 2012년부터 2016년 사이에 재정 규제를 심각하게 위반한 뒤 협회의 수사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았다. 클럽은 6월 스포츠 중재 재판소(CAS)에 항소했고, 3일 간의 재판을 통해 2020-21, 2021-22 시즌에 맨시티의 유럽 대항전 진출을 제재할지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이대로라면, 시티는 유럽 최고의 팀들이 참가하는 ..

    귀엥두지, 아스날 퍼스트팀과 훈련 2주 간 같이 하지 않았다 [디 애슬레틱]

    2020년 7월 7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마테오 귀엥두지는 브라이튼 전 패배 이후 2주도 더 되는 기간 동안 아스날의 퍼스트팀과 함께 훈련하지 않았다. 미켈 아르테타는 선수의 태도와 전체적인 행동 문제가 불거진 이후 귀엥두지에게 피트니스 코치와 함께 혼자 훈련할 것을 지시했다. 프랑스의 미드필더는 경기가 끝난 뒤 브라이튼의 스트라이커 닐 무페이와 말싸움을 벌인 후 여러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비록 FA의 징계를 받진 않았지만, 팀내에서는 문제가 되었다. 귀엥두지는 브라이튼 경기 이후 아르테타, 그리고 기술 디렉터 에두와 면담을 가졌지만 상황에 변화가 일어나진 않았다. 훈련에서 귀엥두지를 제외시키는 아르테타의 결정은 일련의 경솔한 행동들 중 가장 최근에 나타난 이 사건보다..

    그린우드·포덴·헨더슨·사카, 잉글랜드 대표팀 차출 가능성 [Ornstein on Monday]

    2020년 7월 6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2001년생인 메이슨 그린우드는 현재 최고의 유망주로 왼발 슈팅이 강력하나 양발을 모두 잘 쓰고 볼 콘트롤, 타이밍, 스피드 모두 최상급으로 평가받는다, 2000년생인 필 포덴은 다소 아쉬운 피지컬이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전진성이 좋아 볼 운반, ,기동력, 스킬 모두 뛰어나 기존 잉글랜드 스타일과는 조금 다른 테크니션으로 기대된다. 1997년생인 딘 헨더슨은 빌드업에 대해서는 경험이 더 필요하지만 나이에 비해 대단히 안정적이며 멋진 세이브 상황을 자주 보여준다. 이미 2019년 10월 국가대표로 선발된 적이 있다. 2001년생인 부카요 사카는 드리블이 강점이며 스피드가 좋은 왼쪽 윙어와 레프트백 역할을 할 수 있다. 2019년 1월..

    레온 베일리 영입 경쟁 - 맨유, 맨시티도 관심 [Ornstein on Monday]

    2020년 7월 6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이적시장이 다가옴에 따라,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은 영입 계획을 세워가고 있다. 그러한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많이 올린 선수들 중 하나는 바로 바이엘 레버쿠젠의 윙어 레온 베일리다. 베일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유럽의 몇몇 초대형 클럽의 관심을 받아왔고 22살의 자메이카 국가대표 공격수는 올여름 잉글랜드로 둥지를 옮기는 걸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스카우트들이 그를 볼 수 있었던 가장 최근의 기회는 4-2 패배를 당한 지난 토요일의 DFB 포칼 바이에른 뮌헨 전이었다 –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에게 관심을 두고 있으나, 베일리는 양 팀 모두에게 최우선 타겟은 아니다. Embed from Getty Images 2020년 7월 ..

    아케, 맨시티 영입 대상이다 [Ornstein on Monday]

    2020년 6월 29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1995년생 네덜란드 국적의 나단 아케(네덜란드에서는 영어식인 네이선 아케로 발음하는 듯) 는 센터백으로 다소 부족한 피지컬을 대단히 좋은 축구 지능으로 간결하게 수비해내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첼시의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던 시절도 있었으며 2017년 바이백 옵션이 포함된 20m 파운드의 이적료에 AFC 본머스로 이적하여 부동의 주전으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2년 간의 프리미어리그 지배는 지난주 부로 끝나버렸고 그들은 다음 시즌 리버풀의 트로피에 재도전하기 위해 펩 과르디올라의 선수단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월에 보도된 이 기사에서는 뱅상 콤파니의 이적, 에이머릭 라포르테의 심각한 부상, 존..

    맨시티가 노리는 센터백들 [Ornstein on Monday]

    2020년 6월 29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이 글은 2020년 1월 7일 작성한 포스트인데 공개로 전환합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뭔가 일을 벌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들의 이적은 대부분 여름에 이뤄질 것이다- 그러나 만약 이번 이적시장에 뛰어든다면, 아마 왼쪽 중앙 수비수(Left-sided Central Defender)가 필요할 것이다. 지난 시즌 막판 뱅상 콤파니 이적으로 에이머릭 라포르테가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했을 때, 존 스톤스와 니콜라스 오타멘디는 신체적 문제와 폼 하락을 겪게 되면서 맨시티는 수비 불안에 시달렸다. 펩 과르디올라는 이 위급한 상황에서 중앙 미드필더인 페르난지뉴와 로드리를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센터백으로 기용하면서, 18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