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조타-리버풀 이적(사가)에 관한 간단한 고찰.txt

    2020년 9월 19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조타는 분명 오프더볼은 되는 선수입니다. 침투 하나는 정말 좋아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수비라인 살짝 앞에 있다가 들어가면서 만들어내는 모습이 많았음. 다만 가장 큰 문제는 골결. 지난 시즌 골결은 그야말로 처참했습니다. 시즌 16골 1도움인가 그래서 괜찮은 거 아닌가? 하시는 분들 계실텐데 이거 거품입니다. 베식타스-에스파뇰 전 해트트릭, 브라이튼-노리치 전 멀티골로 감춰진 뻥스탯. 그 외에는 무득점, 무어시 일색입니다. 아 시즌 막판에 에버튼 전에서 네베스의 기가 막힌 롱스루를 받아서 오프더볼 침투 이후 골까지 만들어내는 모습은 꽤 괜찮았어요. 진짜 1819 조타 느낌 5% 나왔죠. 리버풀이 티아고도 오고 하면서 피르미누도 살아..

    리버풀 베스트 11: 케이타, 파비뉴, 헨더슨 중원 조합 [디 애슬레틱]

    2020년 9월 10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멜우드의 위르겐 클롭 사무실에서 열리는 선발 회의는 올 시즌에도 익숙한 주제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룰 것이다. 리버풀의 감독과 수석 코치 펩 레인더스, 피터 크라비에츠가 매 경기 전날마다 매치데이에 상대할 팀에 맞설 가장 이상적인 11명을 고르기 위해 모이면, 그들의 대화에서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부분은 미드필드를 어떤 선수들로 구성하는지에 대한 논쟁이다. 프리미어리그의 챔피언은 월드클래스 키퍼와 조직적이고 단단한 수비라인, 위력적인 공격진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중원을 살펴보면 클롭은 그의 패들을 쥐고 오랫동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는 주로 그때 그때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선택하고 각 선수들의 장단을 보면서 미드..

    리버풀은 10월 셰필드 유나이티드 전에 12,500명의 관중을 들이길 원한다 [디 애슬레틱]

    2020년 9월 4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리버풀은 다음달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12,500명 정도의 관중 입장을 허가해 안필드의 부분 재개장을 원한다. 이에 대한 대화는 진행 중이고, 현재 10월 24일로 예정된 크리스 와일더의 팀과의 경기는 리버풀이 3월 11일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 이후 처음으로 팬들 앞에서 치르는 홈 경기가 될 수도 있다. 클럽의 계획은 안필드의 수용인원인 54,000명 중 23%만 입장을 허용해 네 스탠드를 모두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것이다. 리버풀은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시즌이 중단된 3월부터 서포터들과 대화를 나나구 있으며 최근에는 팬 포럼에서 클럽 관계자들이 직접 피드백을 남기..

    리버풀과 티아고, 기다림의 싸움 [디 애슬레틱]

    2020년 8월 28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뮌헨 사람들은 티아고 알칸타라가 리버풀에 합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소식통들에 따르면 티아고는 마이클 에드워즈가 이적시켜주길 바란다고 한다. 공식적으로, 리버풀은 티아고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오퍼는 넣지 않았다. 이 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은 인사들과 친밀한 인물들은 이적이 얼마나 진전됐는지 물을 때마다 비슷한 반응을 보인다 – 어깨를 으쓱하며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는 이모지가 생각나는 리액션이었다. 그래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리버풀과 티아고 간의 링크는 6월에 시작됐고, 이 시기가 상당히 중요하다: 올 여름, 조르징요 베이날둠은 그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고, 만약 리버풀이 베이날둠을 팔기로 결정한다면 대체자가..

    리즈, 브라이튼 수비수 벤 화이트에 세 번째 비드 넣었다 [디 애슬레틱]

    2020년 8월 20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Phil Hay, Adam Crafton and Andy Naylor 리즈 유나이티드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벤 화이트를 영입하기 위해 세번째 비드를 넣었다. 리즈는 25m 파운드가 확정 지불되고 선수 개인과 팀 퍼포먼스에 따라 달라지는 애드 온 조항을 포함된 딜을 제안했다. 리즈는 이번 제안이 브라이튼에서 임대 영입돼 그들의 챔피언십 우승 시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22살의 수비수에 대한 마지막 오퍼라는 것도 알렸다. 이미 리즈의 두 차례의 비드를 거절했던 브라이튼은 다시 한 번 리즈의 제의를 거절할 것으로 보인다. 한 소식통은 본지에 브라이튼이 ‘현재로서는 화이트를 팔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그들은 여전히 화이트와 재계약 ..

    체임벌린이 리버풀의 주전이 될 수 있을까? [디 애슬레틱]

    2020년 7월 20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만약 돈이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의 목표였다면, 그는 절대로 머지사이드로의 여정을 떠나지 않았을 것이다. 지난 2017년, 아스날은 그가 재계약에 합의하면 18만 파운드의 주급을 주려 했다. 첼시는 체임벌린에게 더 많은 주급을 주면서 런던 내 구단이라는 접근성의 용이함을 제공할 수 있는 클럽이었다. 체임벌린의 리버풀 이적은 금전적인 이득보다 그의 야망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그는 익숙했던 곳에서 벗어나서, 35m 파운드의 이적료로 리버풀에 합류했다. 계약 기간의 마지막 해에 다다랐던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는 에미레이츠에서의 삶에 불만을 느꼈다. 체임벌린은 반복되는 익숙함에 지겨움을 느꼈다. 그는 선호하는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