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마 트라오레

    울브스는 리버풀의 키야나 후버를 13.5m 파운드에 영입할 것 [디 애슬레틱]

    2020년 9월 19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울브스는 옵션 포함 13.5m 파운드에 리버풀에서 키야나 후버를 영입하는 딜을 마무리했다. 18살의 네덜란드 수비수는 리버풀 퍼스트팀에서 4경기를 뛰었고, 올 여름 울브스의 5번째 영입이 될 예정이다. 계약의 구조는 울브스가 선불로 9m 파운드를 지불하고 옵션이 4.5m 파운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딜에 15% 셀온 조항을 삽입했다. 그가 누구인가? 후버는 2018년 9만 파운드에 아약스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라이트백과 센터백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후버는 지난해 네덜란드 U17 유러피안 챔피언십 우승 멤버였다. 울브스가 그를 영입한 이유는 무엇인가? 맷 도허티를 15m 파운드에 토트넘으로 판매한 이후, 울브스는 시장에서 새로..

    울브스 vs 셰필드 경기 울브스 중심 리뷰

    2020년 9월 15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본 글은 2020년 9월 15일 치러진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울브스와 셰필드의 경기 리뷰 글입니다. 누누의 3년 재계약 이후 첫 경기였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주포’ 라울이 터져주면서 리드를 잡았고, 곧이어 사이스의 멋진 헤더로 2대0을 만들었죠. 경기가 끝날 때까지 이 스코어를 유지하면서 클린시트와 2득점을 챙겼습니다. 아주 기분 좋은 시즌 스타트를 끊었네요. 승리 외에도 긍정적인 요인 몇 가지가 있었습니다. 먼저 누누가 고정적이었던 선발 기용 체제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다는 겁니다. 사실 누누를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타 선발을 예상했을 거예요. 근데 조타 대신 왼쪽에 네투를 기용했습니다. 또한 그 유망주 안 쓰던 누누가 오스카 ..

    울브스 베스트 11: 트라오레-마르살 윙백, 포덴세 주전 [디 애슬레틱]

    2020년 9월 12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우리는 더 많은 선수를 필요로 해요. 전에 했던 실수를 되풀이할 수는 없습니다. 결정을 잘 내려야 해요.” 울브스의 마라톤과도 같았던 2019-20 시즌이 끝난 직후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의 인터뷰다. 2020-21 시즌의 개막을 3일 앞둔 지금, 울브스는 세 명의 퍼스트팀 선수들 (파비우 실바, 페르난도 마르살, 비티냐) 를 추가했고 세 명 (맷 도허티, 모건 깁스-화이트, 브루노 조르당) 을 보냈다. 조르당과 깁스-화이트는 6월 리그 재개 이후 합쳐서 9분을 뛰었기에, 클럽이 아직 도허티의 대체자를 구하지 못해서 스쿼드의 균형이 안 맞는 것처럼 보이긴 해도 현재까지 이적시장은 업그레이드에 가까웠다고 할 수 있다. 아일랜드 국적 윙..

    울브스의 라울-아다마 콤비가 바르샤, 바이언 급인 이유 [디 애슬레틱] 마이클 콕스

    2020년 7월 17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전통적인 공격 듀오라고 하면 일명 ‘빅 앤 스몰’ 조합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빅맨은 롱볼의 타겟이 되는, 정통적인 중앙 공격수 역할을 맡는다. 스몰맨은 빠르고 날쌘 스트라이커로서 뒷공간으로 침투한다. 울브스에서는, 188cm의 넘버 나인 라울 히메네스가 ‘빅맨’ 역할에 딱 적합한 선수이다. 아다마 트라오레가 ‘스몰맨’으로 치부되는 것은 그의 플레이 스타일과 몸을 볼 때 타당하지 않지만, ‘빅 앤 스몰’에서의 스몰맨을 맡기에는 정말 좋은 인재다. 그들은 올 시즌 함께 10골을 합작해냈다. 히메네스는 트라오레의 세 골을 도왔지만, 일반적인 패턴은 트라오레가 히메네스에게 어시스트하는 것이다. 이러한 장면은 올 시즌에만 7번이나 나왔다 – ..

    울브스 QnA: 아스날 전 패배 이후 (누누의 전술, 아다마 이적설...) [디 애슬레틱] 팀 스피어스

    2020년 7월 9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정말 잘 돼 가고 있었다… 3연승, 3연속 클린시트, 덴동커의 좋은 활약… 그리고, 지난 토요일에 거품은 결국 터져버렸다. 아스날 전 2-0 패배는 울브스의 5위권 진입 희망에 타격을 줬을 뿐 아니라, 구너에게 상승의 여지를 제공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잃은 건 아니다. 울브스는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단 3점 뒤진 상태이며, 지난 몇 주 간 우리가 지켜본 바로는 몇 가지의 플러스 요인만 있다면 충분히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레스터는 울브스보다 승점 6점이 많지만 리그가 끝나기 전에 아스날, 셰필드 유나이티드,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난다.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Q1. 팀, 우리의 공격 방식에 대한 네..

    Football’s back: 울브스 – 리그와 유럽 대항전 모두에서 성과를 낼 수 있다 [디 애슬레틱]

    2020년 6월 16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우리를 정의하는 것은 내면이 아니야 – 네가 하는 행동이 널 정의하지” 배트맨의 철학적인 명대사 중 하나다. 야망도 있고 – 자신감도 있다 앞으로 두 달 조금 더 되는 기간 동안,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선수들 중 몇몇은 앞으로의 커리어를 좌우할 수 있는 기회, 그리고 충성심 높은 서포터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울브스가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5위 이상의 성적으로 마무리한 것은 1973년이 마지막이다. 그들이 유럽 대항전 트로피를 마지막으로 땄던 해는… 없었다. 앞으로 프리미어리그 9경기와 유로파리그 4경기에서, 울브스는 위업을 달성할 수 있다. 야망도 있고 – 자신감도 있다. 여러 면에서, 올 시즌은 별난 시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