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램파드

    첼시, 케파 대신 카바예로 써야 하나 [디 애슬레틱]

    2020년 7월 24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케파 아리사발라가는 애슬레틱 빌바오에서 첼시로 이적할 때 71.6m 파운드의 이적료로 팀을 옮기며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이제 그는 또다른 기록을 세우는 걸 목전에 두고 있다. 첼시의 PL 최다실점 키퍼로 기록될 것이다 2018년 첼시가 케파를 세계에서 몸값이 가장 비싼 골키퍼로 만들었을 때, 클럽은 그가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부터 클린시트나 선방에서 엄청난 기록을 세우길 기대했을 것이다. 그 대신, 지난 밤 리버풀에게 5골을 실점한 케파는 첼시 키퍼 역사상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실점을 한 선수라는 기록에 단 1실점만 남겨두고 있다. 현재 리그에서 가장 많은 실점을 기록했던 첼시 키퍼는 드미트리 카린이다. 케파와는 달리, 카린은..

    ‘초호화 공격진’ 첼시, 빅6 라이벌에 도전하려면 수비 보강해야 [디 애슬레틱]

    2020년 7월 22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앞으로 세 경기만 잘 치르고 나면, 첼시의 앞에 놓인 미래는 지금보다 훨씬 더 찬란하다. 프랭크 램파드의 리빌딩은 하킴 지예흐, 티모 베르너라는 엄청난 두 선수의 영입으로 채워질 것이 확정되었다. 거기에 이제는 제이든 산초와 함께 유럽에서 가장 촉망받는 어린 선수인 카이 하베르츠가 스탬포드 브릿지에 합류하길 열망한다. 첼시의 거의 5년만에 가장 인상적인 이적시장은 분명 그들이 지난 3년 동안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에 의해 지배당했던 프리미어리그의 최상위권에 보다 더 가까워지는 것을 현실적으로 기대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램파드가 2020-21 시즌에 바로 그 멤버들을 조합해 완벽한 최고의 팀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기대를 받지는 않는다. ..

    시티, 양강을 잡겠다는 램파드의 큰 포부에 엄청난 이정표가 되다 [디 애슬레틱]

    2020년 6월 27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프랭크 램파드는 그날 밤에 빠르게 그가 널리 퍼진 이야기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걸 확실히 했다. “나는 이 경기가 우승팀을 결정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는 공식적으로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이 되도록 한 맨체스터 시티 전 2-1 승리 이후의 기자 회견에서 이렇게 운을 뗐다. “그건 리버풀이 그들의 엄청난 활약과 퍼포먼스, 승리를 이어가면서 오래 전에 결정되었죠.” 물론 그는 맞는 말을 했다. 이 경기는 2016년 5월 첼시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토트넘의 희망을 부수고 레스터 시티의 동화를 완성했던 그런 것이 아니었다. 이번에 그들은 그저 시티에게 마지막 비수를 꽂으며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시즌이 중단돼 시즌이 지연되..

    첼시의 선발 XI에 대한 두 기자의 토론 [디 애슬레틱]

    2020년 6월 19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프랭크 램파드는 오랜 시간을 기다려왔지만 결국 첼시의 완전한 스쿼드를 보유하게 되었다. 많은 선수들을 기용할 수 있는 것은 분명 축복이다. 그러나, 이는 그가 다양한 지점에서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리그 재개 이후 일요일에 아스톤 빌라 원정으로 첫 경기를 치르고 4일 뒤에는 홈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는 첼시는 그들의 4위라는 순위를 사수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빠르게 폼을 찾을 필요가 있다. 알맞은 베스트 11과 포메이션을 짜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본지의 첼시 담당 기자 사이먼 존슨과 리암 투메이가 함께 말싸움 이야기해보았다. 첼시 v 아스톤 빌라 (원정) 사이먼: 우리가 코치 라이선스 같은 걸 갖고 ..

    Football’s back: 첼시 - 지예흐와 베르너 영입, 그러나 끊겨버린 분위기 [디 애슬레틱]

    2020년 6월 16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Football's back 시리즈의 다른 포스트도 참고하세요. Football’s back: 리버풀 - 차원이 다른 팀 [디 애슬레틱] 2020년 6월 15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Football's back 시리즈의 다른 포스트도 참고하세요. 맨시티 - 큰 도움이 될 사네와 라포르테의 복귀 : [디 애슬레틱] 첼시 - 지예흐 fastory.tistory.com Football’s back: 맨시티 - 큰 도움이 될 사네와 라포르테의 복귀 [디 애슬레틱] 2020년 6월 15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Football's back 시리즈의 다른 포스트도 참고하세요. 리버풀 - 차원이..

    첼시는 에이브러햄과 베르너를 동시에 선발로 기용하길 원한다 [디 애슬레틱]

    2020년 6월 8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2003년의 여름, 프랭크 램파드는 커리어 전체를 좌우할 결정을 내렸다. 그는 기사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각종 계약들이 새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주도 아래 잇따라 이뤄지면서 선수단이 바뀌어 가는 걸 지켜본 이후, 할링턴에서 프리시즌 훈련을 하기 위해 첼시에게 보고했다. 램파드를 가장 걱정시킨 것은 웨스트햄의 조 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 레알 마드리드의 클로드 마켈렐레가 온 것이었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의 중원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은 몇 주 만에 급격하게 가열되었고 첼시의 목표에 대한 기대감은 하늘을 찌를 듯했다. “상황에 대해 생각해봤고 두 가지 선택지를 갖고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첼시를 떠나거나, 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