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프리미어리그 심판들, 핸드볼 규정에 대해 새로운 설명 받았다 [디 애슬레틱]
2020년 9월 30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프리미어리그의 심판들은 이제 다가오는 주말부터 핸드볼 파울을 관대하게 적용할 것이다. 국제 축구 평의회 (IFAB) 와의 대화 이후 열린 화요일의 프리미어리그 미팅에서, 심판들이 핸드볼 파울을 선언할 때 기존 규칙 내에서 보다 주관성을 더 크게 적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합의했다. 올 시즌은 벌써부터 큰 논란이 된 핸드볼 판정이 여러 번 있었다. 지난 일요일 토트넘 핫스퍼의 수비수 에릭 다이어가 그의 뒤에서 날아오는 볼을 보지 못한 채 팔에 맞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페널티를 내준 이후 문제가 더욱 커졌다. 프리미어리그는 무엇을 바꿀 것인가? 프리미어리그는 이러한 수많은 핸드볼 논란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 프로경기심판기..
좀 늦은 울브스 vs 맨시티 경기 울브스 중심 리뷰
2020년 9월 24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본 글은 2020년 9월 22일 치러진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울브스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 리뷰 글입니다. 지난 시즌 더블을 생각하며 어느 정도 희망을 갖고 경기를 봤지만, 역시 패배했습니다. 사실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죠. 맨시티 천적 운운하면서 이길 수 있다는 상상도 잠깐 해봤지만, 그건 상상에 그쳤고. 시티가 케빈 데 브라이너의 선제골, 포덴의 추가골, 그리고 제주스의 경기 막판 쐐기골을 뽑아내며 라울이 유일한 골을 득점한 울브스를 3-1로 제압했습니다. 언더스탯 기준 xG도 울브스 0.78, 맨시티 2.08로 질 만했던 경기였다는 걸 보여주네요. 라인업은 이 정도인데…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역시 네투 미드필더 기용이죠. 원..
프리미어리그가 넷플릭스 스타일의 중계를 시작할 것이다 - 2편 [디 애슬레틱]
2020년 2월 11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아래의 포스트 1편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프리미어리그가 넷플릭스 스타일의 중계를 시작할 것이다 - 1편 [디 애슬레틱] 2020년 2월 9일 기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 경영자 리차드 마스터스가 몇 년 안에 넷플릭스 스타일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할 거라고 인정했다. 팬들 fastory.tistory.com 당연하게도, 어떠한 작은 움직임도 많은 비용과 위험 부담을 수반하게 된다. 하지만 지난 12월 프리미어리그의 새로운 CEO로 선임된 리차드는 이러한 변화가 단행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믿고 있다. 마스터스는 런던의 새로운 프리미어리그 본사에서 지난 2018년 체결된 현재의 중계권 계약(201..